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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마당에 갔더니 월급 30마넌 받는 개발자가 있다네요... ㅠㅠ;;
30마넌이라... 쩝...
우리사장 욕좀 하면 병특한테 연봉 1000마넌 주고 일시키고 있습니다.
첨 그 얘기 듣고는 이런 악덕 기업주 그랬는데요. 요즘와서는 생각이
조금 바꼈습니다.
어떻게요? 그 1000마넌 받는넘 프로젝트 진행은 안하고 탱자 탱자 놀
고 있습니다. 4달 전에 맡긴일 아직까지 못 끝내고 있습니다. 실력이
없어서 놀고 있음 말도 안합니다. 제가 이렇게 저렇게 테스트를 해봤
는데 어느정도 일처리 능력도 있는넘이 "내가 병특인데 니네들이 짤라?"
그런 도동놈 심보로 일하는것 같습니다. ㅠㅠ;; 요즘은 게임개발쪽
책을 탐독하고 있더군요. 지일도 못 끝내고. 주길넘(불끈!)...
내가 이넘 먹여 살리고 있는것 같습니다. 소프트웨어 주거라 만들어서
은행에 납품해놨더니, 그래서 내 밑에 와서 일좀 도와 달랬더니
"델파이 그 쓰레기 같은 툴을 내보고 쓰란말입니까 지금 ?"
그러더군요. 내가 아무리 물같이 보여도... 아 씨발 욕이 나올라 카는걸
참느라... ㅠㅠ;;
일 못하거나 안하면 돈도 없는 겁니다. 30마넌은 넘 심했지만, 그래도
자기 능력에 맞게 급여가 책정되는건 너무 당연한 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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