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하네요...
아.. 병특 연봉이 1000만원밖에 되지 않나요?
그래도.. 그회사에서 실력인정받으면 많이 오르겠죠
병특이라..
저. 알아보고 알아보다 결국 오늘 군대지원서 썻음돠...
어떤회사에선 면접까지봤는데...
그래서 꽤나 잘봤다고 생각하고, 결과만 기다렸는데..
저번주까지 연락오기로 한회사가 연락이 안오더군요
그래서.. 이젠 더이상 병특회사에 이력서 낼 기운도없고해서...
군대 지원했슴돠..
아.. 나의 청춘이여
이젠... 아무 공부할 흥미도 잃어버리고
이번년 안으루 리눅스와 네트웍프로그래밍 마스터한다고 떵떵 거렸는데...
에구... 암것두 만지기도 싫네요...
내일 일어나면 리눅스 파티션 지우고, 그용량으로 겜이나 잔뜩채워 군대가기전까지 겜이나 열쓈히 해볼랍니다.
아~ 나의 청춘이여
박정모 님이 쓰신 글 :
: .
: 델마당에 갔더니 월급 30마넌 받는 개발자가 있다네요... ㅠㅠ;;
: 30마넌이라... 쩝...
:
: 우리사장 욕좀 하면 병특한테 연봉 1000마넌 주고 일시키고 있습니다.
: 첨 그 얘기 듣고는 이런 악덕 기업주 그랬는데요. 요즘와서는 생각이
: 조금 바꼈습니다.
:
: 어떻게요? 그 1000마넌 받는넘 프로젝트 진행은 안하고 탱자 탱자 놀
: 고 있습니다. 4달 전에 맡긴일 아직까지 못 끝내고 있습니다. 실력이
: 없어서 놀고 있음 말도 안합니다. 제가 이렇게 저렇게 테스트를 해봤
: 는데 어느정도 일처리 능력도 있는넘이 "내가 병특인데 니네들이 짤라?"
: 그런 도동놈 심보로 일하는것 같습니다. ㅠㅠ;; 요즘은 게일개발쪽
: 책을 탐독하고 있더군요. 지일도 못 끝내고. 주길넘(불끈!)...
:
: 내가 이넘 먹여 살리고 있는것 같습니다. 소프트웨어 주거라 만들어서
: 은행에 납품해놨더니, 그래서 내 밑에 와서 일좀 도와 달랬더니
:
: "델파이 그 쓰레기 같은 툴을 내보고 쓰랍말입니까 지금 ?"
:
: 그러더군요. 내가 아무리 물같이 보여도... 아 씨발 욕이 나올라 카는걸
: 참느라... ㅠㅠ;;
:
: 일 못하거나 안하면 돈도 없는 겁니다. 30마넌은 넘 심했지만, 그래도
: 자기 능력에 맞게 급여가 책정되는건 너무 당연한 일 같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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