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10월 30일 10:47 GMT
볼랜드의 카일릭스 크로스플랫폼 스위트의 다음번 계획은 마이크로소프트 스타일의 웹 서비스를 리눅스에 구현하는 것으로, 이 제품의 초기 시장 주도권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개빈 클라크는 글에서 말했다.
캘리포니아 스코트밸리에 소재한 볼랜드는 윈도우 개발자들이 .NET 애플리케이션을 리눅스로 옮길 수 있게 하는 가능한 한 수단으로서 지미언(Ximian)사의 모노(Mono) 프로젝트를 카일릭스에서 이용하기 위해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 모노는 워싱턴 레드몬드에 소재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NET 라이브러리와 기타 기술들의 오픈소스로 구현한 것이다.
볼랜드는 이 작업이 실험적인 단계라고 강조하고 있지만, 컴퓨터와이어(ComputerWire)는 모노가 잠재적으로 윈도우 개발자들이 쉽게 매핑할 수 있는 컴포넌트들과 프레임워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노를 채용하는 첫번째 주류 ISV(독립 소프트웨어 벤더)로서 RAD 전문가들이 나서고 있다. 15개월의 개발기간 동안, 모노는 최근 처음으로 실세계에서의 모노에 대해 관심을 보인 KDE 프로젝트와 함께 작업이 진행되어왔다. KDE는 오픈소스 데스크탑 환경을 개발하는 공동체 프로젝트이다.
메사추세츠 보스톤에 소재한 지미언의 모노를 채용함으로써 볼랜드는 잠재적으로 리눅스 개발에서의 초기 주도권을 확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에반스 데이터(Evans Data)의 작년의 연구결과는 혁신적인 카일릭스는 컴맨드라인 툴을 사용하던 리눅스 개발자들 사이에 인기있는 선택이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카일릭스의 성공의 핵심적인 요소는 리눅스를 시험하고 있는 윈도우 프로그래머라고 여겨진다. 카일릭스는 델파이 및 C++빌더 프로그래머들이 윈도우와 리눅스 양쪽에서 코드를 컴파일할 수 있게 해준다.
볼랜드의 선임 부사장이자 수석 전략담당 경영자(CSO)인 테드 셸턴은, 리눅스는 초기 수용기로부터 캐즘을 지나고 있으며 더 많은 툴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관심은 전통적인 윈도우 클라이언트를 구동하고 있는 고객들은 이제 POS나 텔레마케팅 시스템과 같은 영역에서 씬, 그리고 오픈소스 클라이언트에 투자하고 있다는 점에서 나타나고 있다.
이와는 별개로, 볼랜드는 어제 임베디드 데이터베이스인 인터베이스의 7.0 버전을 소개했다. 새로운 기능으로는 멀티프로세서 지원, 개발자 생산성의 개선을 돕기 위한 연결 모니터링, 애플리케이션 관리자들의 편한 배포를 위한 타입 4 JDBC 드라이버 등이 있다.
원문 : http://www.theregister.co.uk/content/4/27839.html
번역 : 박지훈.임프 / cbuilder@borlandfor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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