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1월 16일 - 볼랜드(데일 풀러 www.borland.com)는 지난 15일, 2.1억 달러 규모의 투게더소프트 인수를 종결했다고 발표하였다.

볼랜드는 작년 10월 투게더를 약 8250만 달러의 현금과 905만 달러 규모의 보통주로 인수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당시 주식 가격으로 투게더의 인수 가치는 1.85억 달러였으나, 인수가 종결된 지금 시점에서 그 가치는 2.1억 달러가 된 것이다.

투게더소프트는 소프트웨어 개발 주기를 가속화하는 업계 선두적인 플랫폼 중립 디자인 기반 개발 솔루션 제공 업체이다. 투게더소프트 솔루션은 복잡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에 있어 디자인과 분석을 단순화하고 통합시킨다. 이 제품들은 Java, C++, Visual Basic, Visual Basic for .NET, C# 등의 모든 엔터프라이즈 플랫폼과 언어를 지원한다.

볼랜드의 부사장인 프레데릭 볼은 "이번 인수로 우리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라이프사이클의 전 과정에 볼랜드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장기적인 전략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하면서, "투게더는 볼랜드의 시장 선도적인 기술에 있어 중요한 디자인과 분석 능력을 추가해 주어,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개발 시장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경쟁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며, 또한 우리는 강력한 고객 기반과 제품, 헌신적인 R&D 조직, 잘 훈련된 영업망을 얻게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볼랜드의 CEO인 데일 풀러는 "고객들이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기를 바라고, 생산성의 증가와 빠른 제품 출시, 적은 총소유비용 등의 이유로 볼랜드 제품을 고수하고 있다. 이러한 볼랜드의 가치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전략적으로 하여 시장에서 경쟁적인 우위를 차지하려는 기업들에게 충분히 매력적이다. 투게더의 인수로, 볼랜드는 시장에서 강점을 가지게 됐고, 전 세계 소프트웨어 개발 수준을 향상시키게 됐다."라고 말했다.


원문 :
http://www.borland.co.kr/news/press_releases/2003/01_16_03_borland_completes_acquisition_of_togethersoft.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