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형! 프로그래머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게 모 있을 까?
류..: 감각과 열정이지
후배: 열정이니 감각이니 하는 것들은 예술가에게나 필요한 거 아냐?
우리는 전문가의 길을 걷고 있다.
현실이라는 이유로 평범하고 안이한 길만을 찾는다면
이미 전문가라고 불리울 자격이 없다.
전문가는 결국 예술의 경지에 이르렀을 때,
그제서야 빛을 내는 것이다.
아무도 자신을 쉽게 보지 않고
자신의 일이 마치 그들에게 신기에 가까울 정도로 느껴질 때
스스로 떳떳하게 나는 "전문가 입니다"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이다.
프로그래머의 길을 걸으면서
소위 말하는, 노가다로 전락할 것이냐
또는, 전문가로 비상할 것이냐
하는 문제는 각자가 해답을 찾아야할 것이다.
적어도 예술적 창조를 말할 때
감각과 열정을 빼놓을 수 없다고, 나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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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오이 세개로 우리 모두 아티스트의 세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