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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나누는 사랑방입니다.
[10356] 저같은사람도 프로그래머가 될수있을지요?
아노미.. [expire] 1420 읽음    2005-02-04 04:01
안녕하세요..

이제 대학교 2학년.. 컴과는 전혀 상관없는 과입니다..

하지만 제가 하고싶은건 프로그래밍인데...

아무리봐도 실력도없고(특히수학..) 창의적이지못한것같아..(전 변칙적이지못하고 항상 정석적입니다...

A를 배우면 A만이 전부인줄알고.. B가될것같아도.. 소심해서 잘 시도안하는 -_-;..)

저희과계열쪽에도.. 어느 분기에서 프로그래밍이 쓰이는쪽이있다고해서..

늦게나마.. 시작해보려고 마음먹었습니다..

전 공대생인데.. 어렸을적부터 공대가꿈이었습니다.... (IT쪽으로요..)

하지만 막상 대학을 와서보니.. 자신감이 너무 상실되서 전혀 다른쪽으로 갔네요..

근데.. 로망이랄까?.. 결국 찾은것이 이쪽계통입니다...

제 대가리수준?..을 모르겠습니다...(나름대로 대학도 잘다니는데 -_-;..)

사실 초딩때 BASIC을 배웠습니다.. 근데 그땐 그게 뭔지 모르고.. 문법도 외우기만하고

문제는 풀지도못해서.. 그기억이 남아서 결국 프로그래밍은 아니가보네.. 했었는데..

지금혼자 C책을 보면서.. 그땐 왜 이해도못하고 왜우기만하려고했을까?..하며 어이없어도하지만..

이런 초급단계에서 가끔 막히는 저를 보면 가끔.. '그때나 지금이나..' 이런생각도합니다.. ㅡㅜ..

고수님들께 묻고싶습니다...

저같은사람도.. 졸라게 노력하면.. 프로그래밍에 눈뜰수있을까요?.. 항상 안될꺼같아서 그만두곤했는데..

초고수, 고수급은 바라지도않습니다...

저같은 사람도 프로그래머가 될 수 있을지요?

PS. 고수급이상 오르지못한다면..  프로그래밍은 접어야하나요?
      어느정도되어야.. 프로그래머라고 자부하고다닐수있나요?..
소리바람.OJ [phonon]   2005-02-04 09:25 X
어떤 일이라도 하는 만큼 향상됩니다.
왼손에는 자신의 재능에 대한 믿음과 오른손에는 하는 일에 대한 열정만 있으면 무엇이든 시작할 수 있습니다.
김영민 [youngmin]   2005-02-04 13:20 X
일단 할려면 고수를 목표로 해야죠. 중간급까지만 가겠다고 한다면 글쎄요.. ㅠ.ㅠ
이쪽계통은 많은 고수분들이 계시지만, 모든것을 다 잘하는 고수분은 뵌적이 없습니다.
그저 자신이 주력으로 하는 분야에 대해서 고수들이죠.
목표를 정확히 해보세요. 12가지 재주가진사람이 저녁찬거리가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말은 이쪽계통에서 끝까지 살아남는데 꼭 필요한 덕목이 아닐런지요? 만물박사가 될려고 하지 마세요. 외국 기업에서도 그런 사람은 안씁니다.
Jacky [sykim25]   2005-02-05 10:19 X
저는 화학이지만 정말정말 열심히 해서 지금은 게임 프로그래밍 하고 있답니다
하나의 분야만 열심히 파면 결국 보통사람도 큰일을 하게 됩니다.
민석아빠 [izzosl]   2005-02-05 10:31 X
저도 아노미님과 같은 생각으로 지금껏 마음만 열심히(?) 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나이가 걸리니 지금 시작한다 한들 잘할수 있을까 생각하고 있죠.. ^^;
혹시 저같이 30을 넘긴 중반의 아저씨도 시작하면 잘할수 있을까요? ^^;;;;
전 그냥 취미로 배우고자 합니다..
그래도 고수는 되고 싶어요 ^^;
린마 [rinma]   2005-02-05 13:23 X
프로그래밍을 취미로 한다면.. 아무런 상관이 없겠지요..
하지만 직업으로 생각한다면.. 결국 실력에 따라 급여가 정해지니 신중해야 겠지요..

그럼 프로그래머의 실력을 평가하는 기준은?
그게 사실은 딱히 기준이 없네요..
기본소양 + IT기술지식 + 전문분야지식 + 인간관계 + 외국어 + 기본조직관리 + 행운
등이 복합해서 실력이 평가된다고 생각합니다.

코딩의 천재, 하지만 남에게 자신이 생각한 내용을 말하거나 이해시킬 능력이 없다면
항상 혼자 일해야 하겠지요..  그가 만든 프로그램은 사용되지 않겠지요..

프로그래밍은 특별한 것이 아니고, 남들과 대화하는 또 하나의 수단일 뿐이죠..
전공이니 IQ니 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생명공학통합시스템을 만든다면
전산전공자 보다 생명공학을 전공하고 논리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더 적격자일 수
있겠죠..

그리고 왜 IT쪽을 하실려는지 모르겠지만.. 이 계통도 다른 곳과 별반차이 없습니다.
또 요즘은 IT=노가다 라는 말이 있듯이 후회하시는 분들도 만고요.. 쩝..

말이 길었지만.. "소신을 가지시고 뜻대로 하시는 것"이 결론인거 같군요..^^
utime.김성하 [utime]   2005-02-05 15:00 X
저도 님처럼 전산학과 출신은 아니죠.
이쪽 계통에 계신분들 보면 실력 뛰어나신데 걍 고졸이신 분들도 많고 축산과 농과 출신들도 많습니다.
저두 취미생활로 빌더를 접하게 되서 지금까지 코딩하며 밥벌어 먹고 있습죠.
남들이 뭐라든 자기 주관을 가지고 쭈욱 밀고 나가시면 될 것 같아요.
단 후회는 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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