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넘어지면서 무릎을 좀 다쳤었는데..
좀 까진 거 외엔 괜찮은 거 같다 싶어서 병원엔 안갔었죠.
근데 주말에 좀 무리해서 걷고 나니, 오늘 아침 출근길에 다친쪽 무릎을 쓰지 못할 정도로 많이 결리더군요.

어지간하면 병원은 잘 안가는 저이지만, 하도 불편하고 무릎이 시리기도 해서 병원에 가봤더니..
무릎 쇄골이 금간 거 같다는... 내일 X레이 찍어보자면서 일단 기부스를 해주더군요.

석고로 완전히 다 굳혀버리는 건 아니고 반기브스라나... 기브스를 한 후에 가운데를 잘라서 뺐다꼈다 할 수 있는 거랩니다.
생전 다리를 다쳐서 기부스 같은 것을 해본 적이 없었는데 막상 하고보니 영 불편하네요.
제대로 몸을 가누기가 힘들어요~
에구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