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페로 입니다.
2005년 3월 30일 카트라는걸 알게 되고 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늦게 시작 한거죠 초딩들의 카트 세계에선 너무 늦게..
노랑 초록 파랑 빨강 검정 무지게 이런 장갑들의 손가락을 하나씩 없애 가는게 그 세계에서의 계급인데.
지금 초록장갑 1개입니다.
처음에 목표는 40000루찌를 벌어 솔리드 프로라는 차를 사는게 목적 이었는데.. 멋진 친구넘이 걍 사주는 바람에
목표 의식이 사라졌습니다.
그래도 4월 20일 경에는 4만 루찌를 돌파하여 아는 사람에게 솔리드 프로를 사주었습니다.
오늘이 4월 30일 입니다.
한달 이제는 그만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퇴근 하면 한판 땡겨야 되는 중독증세
거기에 오른 손 중지는 너무 무리하게 키보드를 눌러 항상 약간 찌그러져 있습니다. 손가락 끝이 납작하게되어 있는
ㅠ.ㅠ
거기에 오른팔 어깨는 벌써 오십견 처럼 항상 약간의 통증으로 회사에서 마우스 잡기가... 그래서 요즘은 회사에서 이용하는 개발 어플리케이션에서 모두 단축키나 키보드를 안쓰고 하는 방법을 익히기도 하고 왼손 마우스 무공을 익히려다가 하루만에 왼손에 심한 통증을 느껴 포기하고..
그래도 왜이렇게 집에가면 또는 점심 시간 저녁시간엔 카트생각이 나는지.....
이 중독 증세를.... 흑흑
파란 장갑이 되고 나면 빨강이 되고 싶어 하고 빨강이 되고 나면.....
중독! (카트를 하지 않는 다른 분들 조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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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 증세는 빨간 장갑이 되니 극복이 되더군요...
까만 장갑은 아직 안되바서리.. 뭐가 극복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빨간장갑 손가락1개인데... 중독증세가 극복이 되니.. 해도 흥~~ 안해도 흥~~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