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래와 공지사항에 올린 대로 커뮤니티 연합 세미나를 합니다.
이번 세미나의 주 테마는 델파이쪽입니다만, 저야 델파이나 C++빌더나 똑같이 쓰니깐 이번 세미나에서 델파이 컴포넌트
개발 세션 하나를 맡았습니다. 제가 맡은 세션은 VCL 컴포넌트 개발입니다.
저야 그저 그런 정도의 실력이지만 같이 강연을 해주실 다른 분들은 델파이로 각 분야에서 일가(?)를 이루신 쟁쟁한
고수님들이지요.
근데 아시다시피 볼랜드포럼의 델파이쪽 채널도 무시할 정도는 아니지만 아무래도 포럼에서는 C++빌더가 중심이다보니,
C++빌더쪽으로 언급을 전혀 안하는 것도 좀 아쉽고... 그래서요.
만약 C++빌더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많이 참석하신다면, 제 세션에서라도 어떤 방법으로든 C++빌더를 배려할까 합니다.
물론 델파이의 파스칼 코드로 만든 컴포넌트라도 C++빌더에서 사용하는데는 아무 문제가 없으므로 언급하지 않더라도
전혀 배려를 하지 않는 것은 아니겠습니다만, 컴포넌트 사용이 아니라 개발하는 과정이 제 세션의 주제이므로 좀 그렇지요.
1시간30분의 할당 시간 내에 VCL 컴포넌트 개발이라는, 사전 지식이 꽤 필요한 분야를 설명하려니 시간상 가능할지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제가 맡은 세션의 세부 아젠다는.. 처음에 컴포넌트 개발의 가장 기초적인 배경지식을 15~20분 정도 언급하고 나서
두세가지 간단하면서도 유용한 컴포넌트를 그자리에서 만들어 보여드리는 쪽으로 할 생각인데요.
각 컴포넌트를 파스칼 코드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먼저 보여준 후.. 완성되고 나면 동일 컴포넌트의 C++빌더 코드를 보여드리고 설명을 하는 방법도 있고.. 그게 만약 전혀 시간상 불가능하다면 C++빌더 코드는 별도로 자료실 등에 올려놓은 후
차후에 직접 다운받아 보고 이해하실 수 있게 한다든지... (이런 경우라면 세부적으로 주석을 많이 달아준다든지...)
어쨌든 C++빌더 개발자분들이 얼마나 참석하실지를 일단 알고 싶습니다. 아무리 델파이와 C++빌더가 유사하기는 하지만
짧은 시간 내에 두가지를 다 설명하려면 꽤 부담이 더 되거든요. 최소 10명 이상이 요청을 할 경우에만 고려할 생각입니다.
또 위에서 제가 생각해본 방법 외에 제 세션에 대해 제안을 주실 분들도 의견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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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신청을 하시려면 빨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