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Bob 사이트에 가 봤더니... Borland의 David I (그 수염난 싼타아저씨)와의 인터뷰 기사가 링크되어 있네요.
http://www.simventions.com/gustavson/2005/06/david-i-talks-about-cbuilder.html
http://www.bitwisemag.com/copy/programming/borland/davidivid_june2005.html
점점 C++ Builder 차기버전에 대한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눈에 띄는 내용들을 몇가지 추려보면...
차기버전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 BDS로의 통합이 될 듯 합니다.
기존 Delphi 2005에서 지원하는 모든 기능을 C++ Builder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
.NET지원은 이번에 빠지는 듯 하구요.. 그 이유에 대해서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특히 눈에 띈 부분은... 볼랜드가 property 와 같이 C++ Builder에서 추가된 키워드들을 표준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들을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MS는 managed 를 위원회에 제출한 상태구요...
property를 위시한 편리한 기능들이 Ansi C++ 표준으로 정착된다면 C++개발자들에게 또다른
세상이 열릴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출시 시기는 2005년 후반기로 보고 있군요. 특별히 새로운 내용은 없습니다만... 그래도 좀 더
확실한 정보라는 점에 점수를주고싶군요.
아마도 .NET 지원은 Ansi C++에서 managed 코드에 대한 정책이 결정되는 추이와 맞물려 이루어
질 것 같다는게 제 느낌입니다. 또다른 블로그 내용을 보니 VCL Win64에 대한 내용도 슬슬 나오는
군요.
Longhorn이 그동안 밝혀왔던것과는 정반대로 Win32 베이스로 나온다죠?
차떼고 포떼고.. 남는게 별로 없어보이네요. ^^ Win2000도 못 밀어내고 있는게 현실인데 Longhorn의
앞길이 험해보입니다. ㅎㅎ
BDS와의 결합을 기점으로 볼랜드도 정신차려서 C++ Builder X 같은거에 쏟을 힘 C++ Builder로 팍팍
밀어주면 좋겠네요. 설마 Delphi랑 합쳐놓고 Delphi만 업그레이드 하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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