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료에 포함 추진
올 하반기에 발신자전화번호표시(CID) 서비스가 무료화되고, 문자메시지 요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불법 광고쪽지(스팸메일) 상습 발송자는 전화 및 전자우편 이용에 제한을 받게 될 전망이다.
김동수 정보통신부 정보통신진흥국장은 1일 천안 정보통신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정통부 하반기 전략회의’에서 “현재 부가서비스 형태로 제공되고 있는 시아이디를 전화의 기본기능으로 편입시키는 게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말해 무료화를 시사했다. 현재 시아이디 요금은 에스케이텔레콤과 케이티에프가 월 1천원, 엘지텔레콤은 2천원을 받고 있다.
그는 또 이동통신 3사가 건당 30원씩 받고 있는 문자메시지의 요금을 사업자들과 협의해서 내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중협 정보기반보호심의관은 “7월 중 프라이버시 영향 평가 지침을 만들어 이동통신 업체들이 새로 내놓는 서비스에 적용하고, 이용 약관을 통해 스팸메일 상습 발송자의 전화 및 전자우편 이용을 제한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천안/김재섭 정보통신전문기자 jskim@hani.co.kr
http://www.hani.co.kr/section-004000000/2005/07/00400000020050701192416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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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였는지 까먹었는데 5원이었던가?
하여간 바름직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