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프로젝트 수행했던 일본 회사로 이번에 취직이 됐습니다. 엄밀하게는 미국회사이고 제가 취직된 곳은 그 회사의 일본지사입니다.
원래 지난번 오프모임에서는 확실히 결정된게 아니어서 off the record를 전제로 얘기 했었는데 재승님이 깜빡 하셔서 게시판에 글을 올리시는 바람에 아마 몇 몇 분은 알고 계실테구요. 재승님이 그것 때문에 오프후기를 다시 올리시는 수고를 하셨습니다.
어제(7월4일) 드디어 확정통보를 받았습니다. 지금 다니는 회사에도 알렸구요. 문제는 출국예정일이 16일경이라서 시간이 많이 촉박하다는거죠. 회사는 아마 이번주말까지만 다니게 될 듯 하고 다음주 한 주 준비해서 바로 일본으로 가게 될 듯 합니다. 뭐 단기 프로젝트 하러 가는게 아니고 정규직으로 가는거라서 개인적으로는 한 3년정도 보고 가는겁니다. 제가 잘 못하면 그전에 짤릴지도.. ㅠ ㅠ
예전에도 사실 운영진이라고는 해도 별 활동도 안하고 자유게시판에서 잡설들이나 끄적이긴 했지만 일본 가면 아마 오프라인으로는 뵙기 힘들어질 것 같네요. 무더운 여름인데 다들 몸관리 잘 하시구요, 일본에서 자리 잡으면(방 얻는게 큰일입니다) 그때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행운을 빌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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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도 보기 힘들었는데, 앞으론 더 보기 힘들어지겠네..
몸이 암만 일본에 가 있어도 운영진 활동은 칼같이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