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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포탈같은 곳의 게시판 글들을 보면 짜증이 많이 납니다.
그래서 댓글 감추는 버튼을 눌러서 필요한 기사나 게시물의 본문만 대부분 읽습니다. 이제는 게시판에 글쓰는 것도 교양같은 교육이 필요할 때가 되었습니다. 남을 위한 배려는 찾아보기 힘들고, 앞 뒤 생각없는 험담이 대부분인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합리적인 설득보다 욕설과 읽을때 심한 불괘함을 일으키는 내용들 대부분이죠. 실명제의 취지가 이런 것과 연관해서 나온 것 같은데, 저는 실명제는 반대입니다만, 그런 글들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게 일벌백계를 삼든지 아니면 댓글시 지역이나 경우에 따라서는 연령별 구분을 하는 등의 부가적 표시정보를 넣어서 전체 댓글이 일부 댓글에 의해서 오염되지 않는 정화기능을 넣는 것이 하나의 대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많은 게시물들이 연령별 구분이 필요한 경우에도 댓글 내용에는 그런게 나타나 있지 않아서 엉뚱한 이들의 놀이터가 되는 경우가 종종이 있다고 봅니다. 우선 포탈 뉴스게시물에 댓글기능이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여 따로 커뮤니티나 토론 게시판으로 댓글 기능을 옮기고 뉴스는 그냥 뉴스 그 자체로서만 당분간 보기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 이후에 반응을 살펴서 신중한 실명제의 필요성을 다시 살폈으면 하네요. 실명제로 해결될것 같지 않습니다.
가족의 정보를 혹은 친구의 정보를 혹은 기타 방법으로 정보 도용을 부추기는 계기가 될뿐입니다. 현장익명성(실제 가입정보는 실명제 수준이기때문에)이 없다고해서 글을 막 적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는 사회적 성숙과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좋은 창구 역할을하고 있습니다. 실명제 대신 보완책을 연구하고 사회적 성숙을 위한 꾸준한 노력이 다음 세대들에게 진정 도움되는 일입니다. 지금 힘들다고 미루면 사랑하는 내 자식 내 가족이 대를 이어 불신이 가득찬 사회속에서 성장할것입니다. 오늘 일이라 생각되는것은 오늘해야 오늘일인것입니다. 오늘 하지 못하는 일이 아니라면 오늘 해야합니다. 실명제는 또다시 썩을 고기를 거적으로 덮어놓고 접근 금지 시키는 안타까운 일일뿐입니다. 몇년 혹은 몇십년이 더 지나야 근본에 대한 연구와 투자 그리고 진지한 자세가 제대로 이루어 질까요... 제가 살아있는 동안에 꼭 보고싶습니다. 관련 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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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극초대형 월척을 낚았던 '연정훈, 한가인 '잠자리' 선물 무서워'를 비롯한 여러 쓰레기 기사들로 도배가 되어있죠. 요즘엔 네이버 검색하러 들어가도, '뉴스'라고 쓰여있는 곳을 아예 쳐다보지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