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구로동에 있는 관계로... 아침에 아버지 차를 타고 성내역으로 가서 2호선을 탄답니다.
오늘은 출발이 늦은 관계로 머리도 말리지 못하고 달려갔지요..
성내역에서 지하철을 타려고 가고있는데..
저기서 많이 보던 분이 오시는거예요...
우와~~
예전에는 캐쥬얼하게 다니시더니...
기지 바지(^^)에 와이셔츠를 입고 다니셔서
첨엔 긴가민가 했답니다...
너무 반갑더라구요...
시간이 조금 있었더라면 말씀도 좀더 나누고 했을 텐데,
명함만 받고 달렸지요..ㅋㅋ
숨기고싶은 과거(^^)를 물어오시는 바람에 당황하기도 했지만요... 헤헤..
조로님.. 넘 반가왔구요...
일 때문에 아산병원 자주 가거든요..
가면 연락 드릴테니 맛난거 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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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 때 아쉬운 마음이 너무커서 지금도 생각하면 가슴이 갑갑했는데...
조로님 병원에서 자리를 잘 잡으신 거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