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람님, 임프님, 패패루님, 잿빛날개님, 아제나님,
그리고 관심을 가져주신 여러분 ! 고맙습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이제 정상을 찾았습니다.
예전부터 자동으로 뭘 해준다는것이 있으면 거저 주어도 사용을 하지 않을정도로 안전제일주의 였었는데요
실은 한 3년쯤 전에 하나로 되어있던 노트북의 파티션을 나누어야 할 필요가 생겼더랬습니다.
노트북에는 물론 엄청난 자료나 프로그램 기타등등 이하 생략, 어쩔까 궁리하다가
한번 해보고 안되면 다시하나, 아니면 처음부터 다시하나 본전이라는 생각에
그 파티션매직이란넘을 사용해 보기로 하고 나누었던 일이 있으며, 그 이후
지금까지 아무런 말썽 없이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 해도 환경이 다른데 잘 되리라는 보장이 없다는것은 당연히 받아들이기로 하고 처음 시작하는 것이니
잘못되면 다시한다는 마음으로 시작한것이 이 고생의 시작이 될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젊었을 때,
눈오는날 브레이크를 밟으면 위험하다고들 하는데 어떻게 위험한지 직접 경험을 해 보아야 한다고,
일부러 눈오는날 차몰고 나가 급브레이크 밟았다가 큰일 날 뻔 한적이 있고(그 이후로 쭉 지프차만 타고 댕기지요 ^^)
영화에서 보면 한 100킬로 이상으로 달리다가 급브레이크 밟으면 타이어에서 연기가 나던데 내 차도 그럴까
그것이 그리도 궁금해서 어느날 새벽 두시쯤 차를몰고 나와 넓은도로에서 죽어라고 달리다가 급정차해서 확인하다가
또 큰일날 뻔 한적 있고 ^^
그보다 더 젊을(?)때 초등학교 다닐 때 물놀이 하다가 다이빙한다고 거꾸로 뛰어 내렸다가 물속에 있는 바위를 받아 큰
일날 뻔 한적도 있고 ^^
그보다 더 어릴 때 초등학교도 들어가기 전에 집에있던 라디오 속에 사람 머리가 들어있거나 아주 작은 사람들이 잔뜩
들어있을줄 알고 꺼내서 가지고 놀거라고 모두 뜻었다가 혼난적도 있고^^
아무튼 그놈에 참을 수 없는 호기심 때문에 이나이가 되도록 고생을 하는군요.
('이 나이' 는 절대 비밀, 국가기밀 입니다 ^^)
이번의 일은 아마 이런 문제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80 에 2000, 80에 XP, 이렇게 된 것을 3등분을 하려니까 양쪽에서 각각 조금씩 잘라서 하나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러자니 특히 2000서버같은 경우에는 무리가 갔을 것이고, 그 정도이면 괞잔았을 텐데 CD Space 를 돌리니까
그게 치명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시디스페이스란넘도 이번에 처음 사용해 보는거고 파티션 매직은 예전 노트북때
사용해본경험을 믿고 덤볐다가 혼났습니다.
앞으로 정말로 컴퓨터에서는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 자동으로 뭘 해준다는 것은, 특히나 시스템하고 관련이 있는것들은
내가 만들었더라도 사용하지 않을랍니다.
이넘에 호기심이 말씀입니다 이렇게 안정되고 난 후에도 아쉬움이 남는게 어느넘이 진범인지를 모른다는 것 입니다.
파티션매직이냐 시디스페이스냐 ?
파티션매직으로 나눈데서 시디스페이스를 사용해서 그런가 ?
파티션매직으로 나눈지 않은데서 시디스페이스를 사용하면 괜잖을까 ?
만약 이것이라면 지금 시디스페이스를 설치하고 돌려보면 얼마 지나지 않아 결과를 알 수 있을텐데 그렇게 해 볼까 ?
고스트로 모두 백업해 놓고 과감하게 한번 시도를 해 볼까 ?
이런 생각이 듭니다.
또한 미련하게도 그 호기심 때문에 언젠가는 그렇게 할지도 모릅니다 ^^
만약에 그렇게 하게 되면 정보공유 차원에서 결과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설마 정말 그럴라고 ... 사람이 나이값을 해야하는데 ... 쩝 ^^
아무튼 여러분, 매우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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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이 위대한 발견이나 발명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으니 나쁜 것만은 아니겠죠.
10만원이면 중고 PC 풀셋을 구할 수 있습니다.
그런걸로 테스트 하면 딱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