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스타 : 2005.11.10 ~ 13
(방문일 : 11.11... 속칭 빼빼로데이.ㅠ.ㅜ.)
먼저 사진을 찍지 못한것이 매우 아쉽습니다. ㅠ.ㅠ
(작년에 디카를 팔아버린 관계로... 흑...)
일산.. 그러니까.. 3호선 대화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가깝지 않다면.. 대부분 1~2시간 정도는 지하철을 타야할것입니다.
들어가면서부터 보인것은 현란한? 복장의 게임 도우미들... 엄청난 굉음들... 북적대는 사람들...
처음 한시간 동안은 정신이 없었습니다.
너무 시끄러워서 조금 돌아다니다가 다시 입구로와서 돌아다닐 계획을 세워서 다시 들어갔습니다.
한 2시간이 지나고나니 적응이 되었는지 자연스럽게 다녔습니다. ㅋ;;
어색해 보이던 도우미들의(여자들!) 복장도 어느덧 자연스럽게(?) 느껴졌고..
제라관에서는 코스프레한 연인들도 보였습니다. ㅎㅎ 직접 본 적은 별로 없었는데 같이 세트로 맞춰입은 모습도
재미있었습니다. ^^;
경품이 넘쳐나는 이런 곳에서는 소리지르고 잘 참고 기다리면 많은 경품들이 쏟아지게 마련이기에...
저도 여러가지 잡다한(?) 이벤트에 참여해서 경품을 받고 포스터를 받고... 4시간이 지나자 제 손에는 신발주머니?같은
가방과 여러 쇼핑백들이 들려져있었습니다.
금요일날 갔던 관계로... 토요일날 있던 많은 행사를 직접 보지못한게 아쉬웠습니다. ㅠ.ㅠ... 여러 결승전이 있었는데...
아무튼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가 6시 정도에 빠져나왔습니다.
놀랄일은...(사실 놀랄일도 아니지만-_-;) 그 많은 쇼핑백들이 쓰레기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ㅠ.ㅠ...
심지어는 풍선도 들려있었습니다.ㅋ 하지만 꾿꾿이 그 모든걸 하나도 버리지 않고 집까지 한시간 반정도를 지하철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버렸습니다. -___-;
정말 정신이 없었지만, 하나 분명히 기억에 남는것은!
내년 G스타에서는 좀 더 계획적으로 좀더 즐겁게.. 그리고 좀더 실속있는 경품만 챙겨오기로 해야겠다는 생각을하게
되었습니다... (어린이 일기쓰는듯한 느낌이 -_-; )
잘 하시리라 생각되지만 이런 행사에 가게되면 경품 최대한 챙기지 마세요 ㅠ.ㅠ...
(그래도 몇개는 남는게 있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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