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맘속에 갖고 싶어하는 드림카가 있겠지만...
제 경우에는 벤쯔도 아니고 페라리도 아닌... 람보르기니입니다.
람보르기니는 페라리처럼 이탈리아 자동차 회사인데 대량 생산은 전혀 하지 않고 거의 수작업만으로 소량 생산하는
'명품'에 속하는 슈퍼카들을 만들지요. 영화에도 자주 등장하는 쿤타치나 디아블로가 대표적인 람보르기니 차입니다.
팬들 사이에서는 보통 애칭으로 짧게 람보라고 부르더군요.
그렇다고 제가 이넘의 최고 속도인 3백 5~60 정도를 밟아보고 싶어서도 아니고.. ㅎㅎㅎ
그냥 뽀다구가 제가 넘 좋아하는 스타일이어서입니다. 누가 티코에 람보르기니 껍데기를 입혀준대도 좋을 듯... ㅋㅋㅋ
딴소리를 좀 떠들었는데... 노트북이 람보르기니 스타일로 나온대서 써 본겁니다.
아수스에서 람보르기니와 협약을 맺고 람보르기니 스타일의 노트북을 만들었댑니다.
그렇다고 헤드라이트에 바퀴까지 달린, 그야말로 달리는 노트북은 아니고요.
그냥 뽀다구만 람보르기니 스타일로 만들었댑니다.
원판 슈퍼카 람보르기니에는 못미치지만, 그래도 람보의 느낌이 꽤 나긴 하는군요.
람보의 스타일은 전반적으로 유선형이면서도 꽤 날카로운 직선이 많이 사용되는 디자인이거든요.
http://manian.dreamwiz.com/board/view.asp?bid=A030301&no=378
근데.. 한정 생산판이라고 하니까 가격은 무쟈게 비싸군요.
꽤 오래전에 산 탱크소리가 나는 3.5kg짜리 노트북을 그냥 쓰고 있을 정도니까... 도저히 제 주제에 품어볼 생각은 못하고..
그냥 침만 좀 흘려보고 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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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는... 람보르기니가 아닐 수도 있는 무르시엘라고가 너무 좋아요. 그다음이 쿤타시, 그담이 디아블로, 제일 꼴보기 싫은게 가장 최근에 나온놈...
재밌는건... 무르시엘라고는 일본에서 중고차가 많이 팔리는데 한국돈으로 8500만원정도면 살 수 있더군요. 페라리나 다른 다른 슈퍼카들이 한국돈으로 5억 정도에 거래되는 것에 비하면 엄청 싸죠? 더 재밌는건... 디아블로가 무르시엘라고보다 더 비싸요.
아마도 디아블로가 마지막 람보르기니였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