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까지는 볼랜드코리아를 통해서 볼랜드에 버그 리포팅을 했는데...

지금은 볼랜드의 분사 관련으로 복잡해지고 한 부분도 있고 해서, 볼랜드의 퀄리티 센트럴로 직접 리포팅하려고 합니다.
이건 베타테스터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BDN에 계정이 있는 분은 누구든지 할 수 있습니다.
(계정이 없으면 만들면 되죠~)

퀄리티센트럴은 볼랜드의 버그 리포팅 시스템 사이트인데, http://qc.borland.com 입니다.
여기에는 그동안 접수된 모든 버그 내용들이 총집계되어 있고, 리포팅된 버그가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지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버그 레포팅을 하는 가장 편리한 방법은 퀄리티센트럴 Win32 클라이언트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퀄리티센트럴 Win32 클라이언트는 BDS2006을 설치하면 같이 설치되는데(설치 디렉토리 밑의 \QualityCentral 디렉토리),
BDS2006에 포함된 버전이 버그가 있는지 액세스 바이올레이션 에러를 내면서 동작을 안하더군요.
그래서 최신 버전의 퀄리티센트럴 클라이언트를 이 글에 첨부합니다.

사용법은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실행하고 BDN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버그 내용을 입력할 수 있는 창이 뜨는데요.
상단의 DB네비게이터 컨트롤 버튼들 중 + 버튼을 누르면 새 레코드가 인서트되고 내용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개발툴 종류와 빌드 넘버 등등을 선택하고 제목과 내용을 쓰시면 됩니다.
그리고 오른쪽 탭들에서 Steps에는 버그를 재현하는 단계들을 쓰고, Workaround에는 버그를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을
쓰면 됩니다.

저도 영문을 쓰면 거의 콩글리시라서 아마 미국넘들이 보면 겨우 알아볼 정도겠지만..
어느정도 영문을 쓰실 수 있는 분들은 직접 레포팅하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물론 그게 힘들다 싶으신 분들은 여기 자유게시판에 글을 써서 알려주시면 제가 레포팅하겠습니다.

참고로 바로 아래의 버그(유니코드 아이덴티파이어에서 '저' 문자를 쓰면 같은 아이덴티파이어로 인식됨)은 다음의
링크에서 레포트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qc.borland.com/wc/qcmain.aspx?d=25722

그리고 며칠전에 레포팅한 다른 버그도 있는데... 이건 파스칼 소스로부터 헤더파일을 생성할 때  잘못 번역되는 부분에
대한 내용입니다.
http://qc.borland.com/wc/qcmain.aspx?d=25663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