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훈님께서 24 라는 놈이 그렇게 재밌다고 하시길래
멋모르고 덤벼 들었는데...
헐 헐 헐 역시나 무서븐 놈이었습니다.
시즌 1은 짬짬히, 하지만 재밌게 봤고...
시즌 2도 12회까지는 짬짬히 재밌게 봤었는데...
13회 부터는 도저히 짬짬히 볼 수가 없어서...
내리 13~24회까지 뚝딱 헤치우고 말았습니다.
밤 10시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정신을 차리니 어느덧 햇살이 모니터를 비추는게 아닙니까... (-_-;)
피곤하고, 잠와 죽겠는데 다음회 동영상을 클릭하던 그 기분은...
정말 처음이었습니다.
흘 흘 흘 시즌 3은 날 잡아서 24회 연달아 보기에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시즌 3을 볼 때는 종이와 펜을 준비해서
잭 바우어한테 몇 놈이나 죽는지... 과연 몇 사람들이 삶을 마감하는지 하나 하나
기록하면서 봐야겠습니다.
인터넷 어느 곳에서 "잭 바우어한테 죽는 사람이 200명이 넘는다" 라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
진짜인지 확인 좀 해봐야겠습니다. 헐 헐 헐
에궁... 일요일에는 좀 보람차게, 공부 좀 하면서 보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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