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랜드포럼: 솔루션의 일부를 빌더로 만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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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06] 솔루션의 일부를 빌더로 만들었는데...
김호광 [testcode]	1638 읽음 2006-04-08 04:37

몇년째 팔고 있는 솔루션의 일부를 빌더6로 만들었지요...

모니터링 툴, 관리 툴 등을 만들 때 역시 빌더만큼 편한 것을 찾기가 힘들죠...

그런데 evol 버전을 사용하던 개발사에서 오늘 일부가 빌더로 만들어진 것이라는 것을 알고 투덜거리더군요.

개발자 왈~ 씨를 사용하는 비베로 만든 것은 안정성을 인정할 수 없다....

머리에 스팀 들어오더군요...

게임 업계에서 얼마나 개발 능력이 출중하기에 그딴 소리를 하는지 몰라도 짜증이 밀려오더군요.

파워 빌더 운운하면서 이야기하니 더 짜증스틱하더군요.

빌더를 차라리 볼랜드 씨 6.0으로 짓고 지금 것을 한 볼랜드 씨 10이라고 지었으면 이런 일도 없지 않나 싶군요.

볼랜드가 그 동안 네이밍 전략부터 각종 전략 부재로 고통을 겪었는데 그 덕을 솔루션 개발사가 뒤짚어쓰는군요.

testc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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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eelms [smleelms] 2006-04-08 10:32 X

씨를 사용하는 비베라... 비베에서 씨를 사용한다..
정작 본인은 무슨말인지 알고 했을까요? ^^

그리고, 밑에 임프님도 써놓으셨지만.. 파워빌더 운운 자체가 본인의 수준을 보여주는거라 생각됩니다만..

최일준.쮸니~ [1joon] 2006-04-08 11:05 X

ㅋㅋ 그렇게 고매하신분께서 씨는 쪽팔려서 어떻게 사용한답니까?? 어셈이나 천공테이프 펀칭 하라고 하세요^^

[cbuilder] 2006-04-09 16:34 X

대체로...
보여줄 실력이 없는 개발자가 궁시렁거리는 말이 많습니다.

구제해줄 가치가 있어보이는 좋은 사람 같으면 시간 들여서 이해를 시킬 수도 있겠지만..
그럴 가치가 없는 사람이라면 평생동안 날코딩 코더로 살게 냅두세요~ ^^

ayh [h1800] 2006-04-09 21:51 X

그런 얘기하는 사람이 껴있는 팀하고는 절대 일 안 하는 편입니다만.... ㅡㅡa
저도 어디가서 얘기할 때 그냥 C++로 짰다. 파스칼로 짰다. 하는 식으로 얘기하는 편입니다. 귀찮아지는게 싫어서죠. 때로는 델파이로 짤걸 그냥 C++ 빌더로 짜는 경우도 있는데, 얘기하기가 편해서죠. C++로 짰다고 그러면 알아듣는데, 파스칼로 했다고 하면 모르는 놈들은 정말 귀찮아지죠.

그냥, 피식 웃어주시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랜만에 듣는 농담이다라는 식으로요. 그래도 안 기어들어가면 아예 무시해버리는 편이 좋을 듯 하네요. 근데 저런 논리라면 VB로 짠 프로그램은 안정성이 낮은 건가요? 뭐라 얘기할 지 궁금해지네요...

머슴.한석복 [han8783] 2006-04-10 13:23 X

저희 회사의 모든 식구가 그 '씨를 사용하는 비베'로 밥벌이를 하는데,
저희 회사가 용케 밥벌어 먹고 사는거네요..크~~

김태선 [jsdkts] 2006-04-10 15:24 X

씨를 사용하는 비베라는 표현은
무지의 극치군요.
겉으로 보기는 맞는 말같기도 하지만,
속 내용과 그 가치는 완전히 틀리죠.
차리리 씨++을 사용하는 델파이라고 했으면 점수를 후하게 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