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총판은 그 아래의 리셀러 관리 정책에서 영업권 보장을 명시합니다. 그래서 총판은 직판을 가급적 피합니다. 이건 볼랜드 뿐만 아니라 다른 SW 총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총판은 도매상이라고 보시면 되고, 총판 아래의 리셀러가 소매상입니다.

현재 재고가 없다는 것은..
국내 볼랜드 개발툴 사용자 수에 비해 판매량이 적기 때문에 일정기간별 예상치만큼만 미국에 주문을 해서 재고를 확보합니다. 그래서 많이 팔리는 SW처럼 넉넉하게 재고를 확보해놓지 않습니다. 게다가 재고를 넉넉하게 확보했다가 남는 경우 볼랜드코리아가 재고 반품을 잘 받아주지 않기 때문에 더 그렇습니다.

물론 말씀하신 것처럼 이번의 BDS가 예상보다 잘 팔렸기 때문에 그런 이유도 있을 거구요.

사실 리셀러 리스트를(공식적인 리셀러,, 총판과 계약한 리셀러겠죠?) 홈피에 나열을 해줬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사실 볼랜드코리아 홈피가면 OOC가 연결 되어 있고...
그냥 OOC에서 견적 받아 다른데 비교않하고 사면 구매자 입장에서는 그만큼 비싸게 주고 사는 결과가 되죠.
분명 OOC가 총판이라면 리셀러들의 리스트를 나열해주는것이 구매자에 대한 배려 이면서 리셀러들에 대한 배려가 아닐까 합니다.(혹시 리스트가 공개 되어 있다면, 잘 못찾는곳에 있는거 겠죠)  어느 판매상이 정당한 리셀러이고 어느 판매상이 직수입해서 파는것인지를 모를수 있으니까요. (사실 총판이 있으니 직수입은 없겠지만)

좋은 생각이십니다.
마침 오늘 오오씨의 영업 책임자를 만날 일이 있는데요.
말씀하신 내용을 반영하는데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적극 반영해달라고 요청하겠습니다. ^^

임프님은 늘 열씸..

방금 미팅 마치고 들어왔는데요,
말씀드렸던 대로 오오씨의 영업 책임자에게 강력하게 전달했답니다. ^^
며칠 후에도 반영이 안되어 있으면 다시 한번 요구하겠습니다.

뭐..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이니까요.
제 개인 입장에서는 별 도움도 안되는 이런 잡일을 하는 사람이 제가 아니라 다른 더 뛰어난 분이었으면 더 좋았겠습니다만...

오늘 델파이 커뮤니티 연합의 일원으로 델파이쪽 시삽들과 모여서 앞으로 국내 볼랜드 개발툴 관련 상황을 어떻게 개선시킬 것인가로 꽤 장시간 협의을 했습니다. 곧 델파이 연합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기도 하고 해서 더 논의할 것이 많았기도 했습니다.

볼랜드 개발툴의 활성화, 그리고 세미나 개최와 관련하여 총판 업체에 협조 요청을 할 일이 있어 그 자리에 오오씨 관계자를 초청했던 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