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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나누는 사랑방입니다.
[11792] 철지난 컴퓨터 관련 책들...쓸모가 있을까요?
김동수 [] 1843 읽음    2006-05-23 20:14
안녕하세요.
볼랜드 포럼에 가입하고 처음 글을 써보네요.
현재 C언어를 공부 중인 학생입니다.
우연찮게 오늘 책 5권을 얻었습니다.

98년도에 출판된 초보자용 리눅스 프로그래밍.
00년도에 출판된 델파이 5.0 프로그래밍.
95년도에 출판된 초보자용 유닉스 책.
00년도에 출판된 C++책
98년도에 출판된 볼랜다 C++ 빌더3

마음데로 집어가라길래
쥐뿔도 모르는 상태에서 얼핏 들어본 이름 붙여진거 마구잡이로 집어오긴 했습니다만;
사실 책 쌓아놓고 보는게 제 취미이긴 합니다.
탐독의 바다 앞에 서서 가슴 한 켠이 설레이기는한데
이 철지난 책들이 과연 현재로서 쓸모가 있을까요? (뭐 모르는 것보단 낫겠지만 말입니다.)

발빠르게 변화하는 정보화 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왠지 모를 괴리감에 휩쌓이는 오늘 밤입니다.
박지훈.임프 [cbuilder]   2006-05-23 20:35 X
전 철지난 책들은 대부분 후배들에게 뺏기게 되더군요.. 프로그래밍을 공부하던 초창기에 보던 책들중에 지금 남은 책은 터보 C 2.0 레퍼런스 가이드밖에 없습니다. 화장실에서 용변보면서 독파한 책이라고 하니까 아무도 안가져가더군요... --;;;;
김동수 [kongbob0]   2006-05-23 20:56 X
생각보다 쓰일일이 많은가 봅니다. 이왕에 얻은거-_- 열심히 공부해봐야겠네요.(차근차근)
지훈님...전 용변볼 때 쓰신 것도 개의치 않습니다.
설마 -_- 책을 읽는 것 외에 다른 용도로 용변시 사용하신건 아니겠죠?;
박지훈.임프 [cbuilder]   2006-05-23 21:10 X
ㅎㅎㅎ
죄송합니다만... 이제는 괜찮다고 하셔도...
추억이 묻어있는 마지막 책이라 누구에게도 주고 싶지 않네요.
"용변의 추억" ? --;;
김태선 [jsdkts]   2006-05-24 09:22 X
좋은 책을 고르셨군요.
책은 의외로 도움이 많이 됩니다.
인터넷에서 띄음 띄음 정보를 찾아 익히는 것과는 다른 재미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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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92 철지난 컴퓨터 관련 책들...쓸모가 있을까요? 김동수 1843 2006/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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