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전자신문에서 소프트웨어진흥원을 연6일 동안 무려 9개나 되는 기사를 찍어내며 무쟈게 때려댔던 적이 있었지요.
앞뒤도 안맞고 억지스러운 꼬투리를 잡아대는 모습이 하도 기가 차서, 포럼에도 글로 올렸다시피 각 기사마다 댓글을 달면서
말도 안되는 기사 내용에 조목조목 항의했었습니다.
그런데.. 며칠전에 갑자기 이번 5일부터 시작하는 리눅스월드 행사의 주최측 사장이 메일을 보내왔더군요.
전자신문이 그렇게 때려댔던 것은, 전자신문이 후원하고 사실상 주최하는 SEK 행사와 시기적으로 맞물리면서 SEK 행사에
스폰서가 많이 빠져버려서 훼방을 놓은 거라고요. 그러면서 고맙다고 입장권을 보내주겠다길래, 뭐 별 생각없이 주소를
보내줬는데...
오늘 편지가 왔는데, 뜯어보니 입장 초대권이 열장에, 개막식 및 환영 리셉션 초대권까지 한장 보내왔더라구요.
이렇게 과한 걸 바란 건 아니었는데... (물론 초대권이 없어도 전시회는 가볼 생각이었습니다만)
저희 팀원들에게 몇장은 줄 생각이지만, 열장씩이나 되는 입장권은 제게 다 필요가 없으니 아마 대여섯장 정도는 남을 거
같습니다. 혹시 리눅스월드에 가보실 분은 댓글로 써주세요. 내일중으로 강남역으로 오시면 드릴 수 있고, 아니면 제가
월요일에 갈 것이니 월요일 오전 10시 정도에 리눅스월드가 열리는 삼성동 코엑스 근처에서 전달해드릴 수 있습니다.
리눅스월드 전시회는 5일(월)부터 7일(수)까지입니다.
http://www.linuxworldkorea.com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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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계의 조ㅅ선 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