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경고! 게시물 작성자의 사전 허락없는 메일주소 추출행위 절대 금지 |
|
저는 한번 코딩이 안돼서 1달정도까지 놀아본적이 있습니다.
평소에 리듬을 깨지지 않게 하려고 노력하지만 한번 안되면 정말 힘들죠.. 안될때는 최대한 일을 안맡는게 좋지만.. 먹고 살아야 하니까 안되는 상황에서도 코딩을 해야 할 때에는.. 저는 크게 2가지에 대해서 노력하는데요 하나는 몸과 정신에 대해서 문제가 없는지 검사하고, 왜 일이 하기 싫은지 찾아내는 것, 둘째는 일하는 시간을 줄이고, 그중에서도 집중하는 시간대를 한 군데로 모는것. 왜 일하기 싫은지 찾아내서, 그게 시간이 지나야 해결 되는것인지 뭔가 적극적으로 행동을 취해야 하는것인지 성격을 알아내야 합니다. 알수없는 이유는 시간이 지나야 해결되는 거겠죠.. 보통 알수없는 이유로 일하기 싫지는 않더라구요 ^^; 신체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어디 부러지거나 다친게 아닌데도 몸에 문제가 있어서 일을 못하는 경우가 많죠.. 각막건조증으로 10분이상 집중하지 못하는 것도 있고.. 호광님 같은경우 마른 체질이라서 요즘 온도에 몸이 더웠다 추웠다 할수도 있고 술이 과할수도 있구요 ㅎ_ㅎ; 어쩔수 없는 미팅이면 여명808같은거 드세요.. 업무 환경이나 잠을 자는곳이 지저분 할수도 있기 때문에 청소/환기나 향균스프레이 같은것도 이용해 보시고.. 영양과 음식도 고려해볼만 하지만 이건 문제 없으실꺼라 생각되는데 -_-; 스트레스로 목이나 어깨근육이 뭉치면 피가 머리로 잘 안가니까 맛사지도 받아보시고.. 다른것도 다양하게 생각해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정신적인건 아시다시피 동기부여가 가장 큰데.. 누구나 겪는 슬럼프라고 생각됩니다. 근데 그 때는 지난것 같아서-_- 혹시 사랑에 힘겨워 하시는건 아닌가요;; 저같은 경우 2년동안 (임금체불+가정문제때문에)빚만 값다가 뭔가 허무해서 빚에 대한 마인드를 좀 바꾸고 게임 몇개 질러서 해결한 적도 있습니다. 업무시간과 집중시간을 줄이는건.. 하루에 순수업무시간으로 3~4시간만 사용해도 많은 일을 할수 있지요.. 저는 일이 안되면 시간을 재서 억지로라도 그 시간은 일을 할수 있게 유지하고요.. 코딩과 생각을 동시에 하는 업무 스타일이 나름대로 편하지만, 일이 잘 안될수록 저 스타일이 더 발목을 잡죠.. 코딩 도중 머리를 써야 하는 부분이 없도록 생각하는 일과 코딩을 분리합니다. 그럼 아 하기싫어 하지만 손가락은 일하게 할수 있거든요-.- 물론 버그는 좀 납니다 ㄱ- 30분만 집중해서 생각해도 3~4시간치 분량의 단순 노가다 TODO를 작성할수 있더군요.. 저는 어느 부분까지 TODO를 작성하냐면.. 일이 안될때는 많이 자세하게.. -example.cpp:738의 test()부분을 무슨 함수와 연결하고, 데이터는 뭐뭐를 사용한다. 정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관련 글 리스트
|
|||||||||||||||||||||||||||||||||||||||||||||||||||||||||||||||||||||
| Copyright © 1999-2015, borlandforum.com. All right reserved. |
아니면 인터넷 만화 사이트를 뒤져서 만화를 봅니다.
만화는 허영만의 식객이나..
http://sik.paran.com
정연식의 달빛구두..
http://cartoon.media.daum.net/group1/dal/200501/09/daum/v9589904.html
둘다 추천할 만한 재미있고 가슴찡한 얘기들입니다.
식객은 음식을 소재로 한 에피소드 중심의 구성이고, 달빛구두는 슬픈 사랑 얘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