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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withtw]
2006-06-09 23:56 X
옛날 제모습을 모는것 같습니다. 2년 고시원에 있다보니 몸이 거부반응을 일으키더군요. 못견디고 월세로 나왔습니다만. (지금은 결혼해서 마누라가 해준밥먹고 다니죠^^, 물론 아침은 힘듭니다만... 쿨럭)
저도 1년 정도 고시원 생활을 했습니다.
대부분 식사를 회사에서 해결했는데... 주말이 문제더라구요. 그냥 사발면에 밥 말아먹거나... 그나마 차려먹으면 3분 카레를 먹게 되죠. ㅎㅎ 얼른 돈모으셔서 전세로 건너 뛰세요.^^ 고시원은 각종 생활비가 포함되서 그래도 좀 덜 아까운데.... 월세로 나가면 이중으로 돈이 나간다는 느낌이 팍팍 듭니다. ㅠㅠ 그돈으로 청약저축이라도 하나 들면 1년만 지나도 꽤 크거든요. 아무튼, 힘내세요! ^^;; 저는 어찌나 바쁘게 살았던지... 1년 고시원 생활하면서 아는 사람이 한명도 없었습니다. 사실, 밥때문에 더 회사에 있었고...야근 때문에....더 그랬죠.ㅡOㅡ 그리고 최종 고시원 생활 마감하실때는 청소 한번 해주시고 나오시면 좋습니다. (침대 밑까지 깨끗하게 다 정리하고 나왔는데... 1년 묵은 먼지랑 각종 머리카락이.. 장난 아니더라구요.^^;;) 지금도 문득 지하철을 타고 제가 지냈던 곳을 스쳐지날때면... 참 기분이 묘합니다. 시간 참 빠릅니다~ ^^ 관련 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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