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제가 좋아하는 음모론에 입각해서 말씀을 드리면,
미국이나 일본의 입장에서 손해보는 장사는 아닙니다.
일본은 동북아시아의 위기 상황을 국민에게 인식을 시키고 자위대를 정식 군대로 만들 수 있으며, 미국은 일본에 막대한 무기를 팔 수 있는 상황이 된다는 것이죠. 더구나, 중국에 압박할 수 있는 강력한 우방(일본)을 얻는 것이니 군유지비를 줄일 수 있겠지요.
더구나, 공화당은 이것을 발판으로 정치적인 우위를 유지할 수 있으니, 완전 꽃놀이 패지요.
그때가 언제인지 몰라도, 걱정이 되는군요.
평화무드 조성은 기대할 수 있어도,
평화통일은 기대할 수 없는게 현실입니다.
점차적으로 증강하던 북한의 군사력이 미 본토를 겨냥할 수 있게된 현 시점에서
미국이 북한의 위협적인 전쟁능력 향상을 두고만 보고 있지 않을테니
결국 미국과 북한이 맞불을 놓으려는 상황으로 돌입한다면 큰 문제죠.
사실상 우리나라의 최대의 고민은 바로 이 문제라고 봅니다.
전쟁은 모든 것의 종말을 의미하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