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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나누는 사랑방입니다.
[11949] 자유를 느껴보고 싶으신가요?
박지훈.임프 [cbuilder] 4089 읽음    2006-07-13 04:07

About Matt


맷은 평생동안 게임을 만들고 즐기는 게 최고의 삶이라고 생각했던 29살 놈팽이.
그는 게임을 만들고자 하는 목표를 꽤나 일찍 이루었고 잠깐 동안 그것을 즐겼지만
어느순간 인생에서 놓치고 있는 다른것들이 있음을 깨달아 그는 2003년 일을 그만뒀다.

모아둔 돈이 다 떨어질때 까지 지구를 돌아다니는데 써버렸다.
친구들과 가족들이 그가 어디에 있는지 알게하기 위해 그는 이 사이트를 만들었다.

그의 여행 초기 몇달동안 어떤 여행자 친구가 맷한테 그가 가는곳 마다 춤을 추고
카메라에 영상을 기록해보는게 어떻냐는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정말 괜찮은 아이디어 였다.

요즘 맷은 특이하게 유명하다.
"인터넷 에서 춤추는 걔. 걔 아냐? 동일 인물 아냐? 아니라구? 그 사람도 아냐? 내가 링크보낼테니 봐. 재미있어"

어떤회사 사람들은 매트가 보내온 비디오를 보고 바로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들은 맷에게 만약 그가 세계를 돌아다니며 비디오를 찍는 여행을 또 즐길 것이냐고 물었다.
돈을 지불해주면 가겠다고 했고 그들은 그 요구에 응하겠다고 했다.
맷은 그게 다른 좋은 아이디어처럼 들렸다.

맷은 부유하지 않다.
싸게 여행하는 비밀의 방법을 아는것도 아니다.
다른 사람이 여행하는 것처럼 똑같이 여행한다.

맷은 미국사람들이 여행을 좀 더 많이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맷은 굉장히 가난한 사람이었고 대학에 가본적도 없다.
그가 좀더 나이들었을때 사람들이 학벌에 그렇게 신경쓰지 않는것을 깨닫고 기뻤다.
맷은 대학이 나쁘거나 하는 그런 종류의 것이라고 말하고 싶은것은 아니다.
그냥 다른 방법을 통해서도 머리를 채울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생각한다.

맷은 현재 워싱턴주에 있는 시애틀에서 살고 있고 거기서 가끔씩 비디오 게임에 관련된-writer and designer
일을 한다. 맷은 이것이 최악의 직업은 아닌것임을 깨달았다. 하지만 매트는 여전히 여행을 더 좋아한다.

맷은 왼손잡이다.

맷이 좀더 젊었을때 얼굴에 한번에 스푼 일곱개를 걸었다.
슬프게도 어른이 되면서 스푼걸기에 적합하지 않는 얼굴로 변했다.

맷은 숫자에 능하고 사람들이 자기에게 곱셈따위를 물어보기를 바라고 있다.

맷은 눈싸움에서 져본적이 없다.






FAQ


넌 누구냐?
기본적으로 어바웃맷을 읽고 왔어야지.
그리고 나서 더 알고싶으면 물어봐라.

왜 Canadians을 싫어하나?
난 Canadians을 싫어하지 않는다.
비꼬는 말투로 글을 남긴적이 있는데 곧이곧대로 믿는것같다.
말도 안되는 말이다.
세상의 누가 Canadians을 싫어할수 있느냐.
그건 빵을 싫어하는것과 같다.

왜 캐나다에 가지 않았나?
난 캐나다에 많이 가봤다.
난 그 사람들과 장소에 대해서 굉장히 좋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
거기서 아직 춤을 춰보지 않은것분이다.
곧 춤을 출것이다.

여행경비는 어떻게 충당하나?
몇년동안 일하면서 모아뒀고 그 다음에 그만뒀다. 그게 다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만큼 비용이 많이 드는건 아니다.
비행 경비 빼고는 하루하루 드는 비용이 집에서 내가 드는 비용보다 작게든다.

동남아,동유럽,남아메리카, 대부분의 아프리카 지역을 여행하면서
그리고 조금 거친삶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있으면 하루에 겨우 몇달러로 살수있다.

그래서 대답은 노다.
나는 펀드를 하지 않았다.

여행경비는 얼마나 들었나?
Manners, people!

그러니까 얼마썼냐니까?
왜 그게 알고싶냐?
여행을 떠날 생각인가?
만약 그렇다면 나의 경우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것이다.

단지 궁금할뿐인가?
좋다, 그러나 계속 궁금해야할거다.

여행할려고 춤추냐 춤추려고 여행하냐?
둘다. 춤을 춘다는것은 춤을 추지 않았으면 내가 볼수 없었던 장소를 보게 해준다.
그러나 비디오는 내가 심각하게 생각하는 프로젝트다.
그래서 나는 좋은비디오를 찍는데 신경을 많이 쓴다.

비디오의 메시지가 뭔가?
그건 너에게 달려있다.
난 단지 춤출뿐이다.

제일 좋아하는 비디오장면은?
하나만 골라야 하나?

좋다. 세개고를수있다.
Kenya, Antarctica, and of course, Rwanda.

첫번째 비디오의 노래제목은?
“Sweet Lullaby Dancing Remix” by Deep Forest.

두번째의 비디오의 노래제목은?
나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노래다.
Garry Schyman이 작곡을했고 Sweet Lullaby의 보컬이 노래를 불렀고 LA 스튜디오 뮤지션들이 연주했다.
제목은 없다. 네가 좋아하는대로 부를수 있다.
Florble는 어떠냐?

좋다. 여자애가 노래부른건 뭔가?
Afunakwa 라는 여자앤데 솔로몬 제도의 Fataleka 사람이다.
그 노래는 Rorogwela 라고 불리는 전통적인 자장가다.
1970년 유네스코의 민족생태음악연구학자 Hugo Zemp 라는 사람에 의해 녹음되어졌다.

어느 비디오가 더 좋나?
첫번째 비디오가 약간 더 말라보여 좋지만 그래도 두번째가 더 좋다.

모두 이메일을 다 읽는가?
거의.

답장은 쓰냐?
내가 답장을 쓰는동안에도 내가 읽는양보다 훨씬 많은 메일이 도착한다.
사람들은 나란 사람이 곧 지겨워질꺼고 천천히 읽어볼 여유가 생길것이다.

세상이 왜이리 혼탁한가?
남자때문이다.

어떻게 고칠수 있지?
여자로.

이건 사실 완전 사기다. 그렇지?
이 모든게 그린 스크린을 이용한 CG다.
넌 네 집에서 한발자국도 나온적이 없어. 그렇지?

맞다.

그럴줄 알았어!!


맷의 홈페이지 - http://www.wherethehellismatt.com/

위 번역글 퍼온 곳 - http://lezhin.egloos.com/2552550

에보니.^0^m [mortalpain]   2006-07-13 08:39 X
ㅎㅎ 굿
강요찬(난나) [kyc3003]   2006-07-13 09:19 X
꼬맹이들과 모두 다 함께 즐겁게 춤추는 르완다가 가장 인상 깊군요... ㅎㅎ.
양용성 [ysyang]   2006-07-13 10:50 X
제가 없어지면 이 비디오 때문인줄 아십시오.
남병철.레조 [lezo]   2006-07-13 14:11 X
이유야 어쨋든 평소 여행하지 않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충격이 있을듯합니다. ^^
(특히 배가 나오도록 앉아만 있는 전산직의 경우는... ㅡ.ㅡ;;; )

흠흠.. 재밌게봤습니다. ㅎㅎ
박지훈.임프 [cbuilder]   2006-07-14 05:05 X
전 여행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더욱이 외국을 돌아다니는 건 더 별로라서, 저렇게 몇년씩이나 전세계를 여행하고 다니는 모습에 대해 부러운 마음은 없답니다.

제가 별로 여행을 좋아하지 않으면서도 이 동영상을 소개한 것은...
좀 역설적으로 들릴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자유라는 것은 반드시 누려야만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런 자유가 내게 있음을 느끼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어서였습니다.

처자식이 있기는 하지만, 또 모아놓은 돈이 얼마 되지 않기는 하지만, 마음을 먹고 가볍게 떠난다면 가족과 함께 저런 여행을 할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제게는 그런 여행보다 더 가치있게 생각하고 더 보람스러운 일들이 지금 제 주위에 너무나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럴 필요도 그러고 싶은 충동도 들지 않습니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떠나는 것도 제 자유이고 떠나지 않고 지금 현재를 즐기는 것도 제 자유라는 거죠. 그래서, 굳이 여행을 떠나지 않아도, 그런 자유로운 선택권이 제게 있다는 걸 느끼는 것만으로도 저는 충분히 행복을 느끼며 산답니다.
소리바람.OJ [phonon]   2006-07-14 23:01 X
여행을 떠난다는 말은 언젠가 원래의 자리로 돌아간다는 계획을 전제로 합니다.
그 여행 짧은 그 순간을 즐겁게 보내고 한번쯤 걸어온 길을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요.
정신적 육체적 짐들을 덜면서 발걸음 하나 하나에 고이 밟으면서 새로운 미래를 꿈꿔 봅니다.

Matt 같이 세계를 다니는 것도 좋고, 살고 있는 주변에서 조금 떨어진 곳을 가는 것도 좋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집 주변으로 산보를 나가려고 합니다. 클럭~ 돈이 원수야~!
남병철.레조 [lezo]   2006-07-15 09:48 X
돈;; ^^;;
전 외국을 여러곳 돌아다니는것에 대해 그다지 생각 없지만...(아직 때가?아닌지도--;;)
국내 여러곳은 돌아보고 싶습니다...만... 뭐 앞으로 조금씩 시간을 내보아야... ^^;
겜 만들다 저렇게 꿈틀이 춤 추면서 돌아다니는걸 보면 웬지 안쓰러운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
무작정 떠나는 여행보다 각 여행지에 목적성을 가지고 여행을 떠나고 싶을뿐입니다. ㅎㅎ
(멧도 목적은 있었겠지만... 흠... -=-;;)
김상구.패패루 [peperu]   2006-07-15 14:35 X
목적이 없는 여행도 꽤 괜찮답니다.
예상하지 못한 일들을 겪는 재미... 쏠쏠하죠.
맷이 찍은 비디오 중 제가 가 본 곳을 볼 때 마다 다시 한 번 가 보고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마, 일본 생활을 그만두고 한국 아니면 다른 나라로 가게 될 때 다시 한 번 여행을 갈 생각입니다. 생각대로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지만..

혼자 떠나야 한다면 아무 계획없이 가 볼 생각입니다. 둘이 떠나게 된다면 얘기는 달라지겠죠. ^^
남병철.레조 [lezo]   2006-07-17 02:49 X
목적없는 여행... 흠...
역시 전 아직 목적이 필요합니다.. ;; ㅎㅎ _~_;
(삶은 아직 절차적 프로그래밍 수준... 언젠간 이벤트 방식도 수용 해야할지도 모르겠지만......;)
kongbw, 광양 [kongbw]   2006-07-19 00:49 X
여행에 대한 법칙 하나~~~

1. 시간이 있으면 돈이 없다.   (T_T)
2. 돈이 있으면 시간이 없다.    OTL
3. 돈도 있고, 시간도 있다.   하지만 요럴 땐 같이 갈 사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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