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 그야 프로젝트의 규모에 따라 다르지 않겠습니까 ?

제 경험으론 최소1인, 최대 30인 프로젝트를 진행해봤습니다.

한명의 프로그래머와 10명의 테스터가 가장 이상적이 아닐까요!? ^^;; 므흣;;;

대형 프로젝트라면

코어 개발자
코어 어플리케이션 개발자
리포트 등 단순 개발자
테스터
디자이너
DBA

이렇게 구성이 되어야...

한 명의 열정적인 프로그래머가 큰일을 하지는 않을까요? ... 보통은 일을 나눠주긴 하지만... 역시 한사람이라는 능력의 한계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역시...
열정없는 10명보다 열정있는 1명이....;;

패키지 개발
메인 1명
개발자 3명
기간 1년 이상

한 사람의 열정적인(혹은 천부적인) 개발자가 하는 일이 대단히 중요하긴 하지만...
그 뛰어난 한 사람이 주어진 시간 내에 전부 완수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나는 규모라면 다시 생각해봐야 합니다. 그래서 프로젝트에서 팀이 중요한 거죠.

뛰어난 개발자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범위를 10%만 벗어나더라도 보통 수준의 개발자가 최소 두 사람 정도는 더 필요해집니다. 그렇다고 그 두 사람이 추가된 10%만 하는 게 아니고, 10%보다는 훨씬 더 하게 됩니다. 팀 공동 작업으로 인해 뛰어난 개발자의 생산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으니까요.

이런 게 제가 생각하는 프로젝트의 딜레마입니다. 단 두사람이라도 공동 작업이 되면, 어떤 식으로든 기술적인 표준안의 문제, 일정 조정의 문제, 개인 성격간의 문제 등등 부가적인 일들이 더 생기게 마련이죠.

팀에 사람이 많아질 수록 개인들의 생산성을 합한 것과 팀 생산성의 차이가 점점 더 벌어지게 마련인데... 그 차이를 최소화시키는 것이 PM의 역량인 것 같습니다. 전 그게 아직 한참 모자라는 것 같네요.

그런 차이를 최소화시키는 다른 방법은, 최대한 최정예의 뛰어난 개발자들만 모으고 또 가능하면 성격이 융통성있는 사람들로 해서 충돌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거겠죠. 근데 대체로... 뛰어난 개발자일 수록 고집도 대단해서..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