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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나누는 사랑방입니다.
[12004] 아들과 함께하는 휴가..
박지훈.임프 [cbuilder] 1764 읽음    2006-08-07 11:39
낮 동안 아들넘을 봐주시던 장모님과 장인어른을 휴가보내드리고... 저는 지금 장모님 대신(?) 아들넘을 보고 있씀다.
집사람은 지금 휴가를 낼 수가 없어서 저랑 아들넘만 둘이서 휴가를 보내는 셈..

어제 늦게 자서 아까 열시 반쯤에 일어나보니.. 벌써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어놨군요.
장난감들을 온통 다 흩어놓은 것은 기본이고, 작업실에 제 시디들도 파티를 벌이고 있고...
세탁기 안에 세제를 한통 다 부어놓고, 싱크대에 물 받아놓고 간식으로 쪄놓은 감자랑 옥수수들을 다 담궈놓고...

좀 있다 마트에서 하는 아들넘 공부하는 프로에 갔다가.. 드라이브나 할까 합니다.
이넘이 드라이브를 무쟈게 좋아하거든요. ㅎㅎ

뭐 오늘 하루는 아들넘과의 전투로 바쁠 듯...
모두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바람따라 [choice]   2006-08-07 11:41 X
(낚시도 하고)...
nicekr.황경록 [mpbox]   2006-08-07 18:37 X
(미끼가)...
최보현.U&I [uriduri]   2006-08-08 09:47 X
ㅋㅋ 애를 보는 아빠는 일찍 일어 나야 합니다...
전 현지아 어렸을때~~ 조금 늦게 일어 났더니만 ...
애가~~ 지방 침대 위에서~~
완전히~~ 피투성이가 되어 있습디다~~
첨에~~ 그 장면을 보고~~ 애가 칼을 가지고 놀다가 큰사고를 쳤구나~~
엄청 놀랬습니다 .... 그런데~~ 애가 울지도 않는 겁니다 ....

헐 알고 봤더니~~ 온톤 빨강색 메니큐어를 쏟아서~~ 진짜 핏빛 나는 메니큐어~~
팔과 얼굴에~~ 그리고 다리에~~ 침대에도 꼭 진짜 피처럼 ㅋㅋ
애가~~ 지도~~ 지가 잘못 한걸 아는지~~ 그걸 지울려고 열심인 모습~~

놀래서~~ 현지야 하고~~ 애 이름을 부르는 순간 앙~~~~~~~~~ 하고 터지는 서러운 아이 울음~~

진짜 심장 떨어지는줄 알았습니다 ...ㅋㅋ
왕대박 [emrwo]   2006-08-09 01:27 X
ㅎㅎㅎㅎ..
우리 사랑하는 딸래미는 오늘 콧속에 작은호일조각을 넣어서 병원에 갔다왔습니다.
전쟁~~ ㅋㅋㅋ.. 맞아요. 전쟁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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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4 아들과 함께하는 휴가.. 박지훈.임프 1764 2006/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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