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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vilian,안영제 [civilian]
2006-08-29 16:58 X
너무 강한 자기 주장은 항상 분란을 일으키는 불씨가 되지요.
"이 글을 읽는 사람에게 내 존재를 낮춰야 할 하등의 이유가 없기 때문"
온라인이라 함은 -_-;;;; 글쎄요. 다 맞는 말씀인것 같지만... 얼굴을 보고 이야기 할 수 없기 때문에 예의라는게 필요한 거겠죠 ^^ 물론 여러이유도 있겠지만... 또한 개성은... 자기집에서는 완벽하게(?) 가능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제 생각으로는 여러사람이 읽는 공동의 게시판을 시장 바닥이라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내 개성 연출을 위해 길거리를 다니며 고성을 지르거나 남들이 보기에 껄끄러운 것이라면 어느정도 수위를 낮출 필요도 있겠죠 ^^... 개성!! 좋은 말입니다. ~.~ 하지만 ... 글을 일고 있는데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반말하는 듯한 문체를 보게 된다면 그닥~ 마냥~ 아~ 개성이구나~ 라구 생각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이런글을 반말투라고 받아들여지는게 의아합니다.
그렇다면 신문사설은 어떻게 읽을것이며 각종 회사구인정보는 건방져서 어떻게 지원할수 있겠습니까? 주정섭님의 글들에 자주 격한 토론을 벌이는것 같습니다만 하수들이 보기에는 주정섭님의 글들에 그나마 받아칠정도의 내공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기술적인 능력이나 사회생활에서 충분한 경험들이 있으실테고 폭넓은 사고를 할수있는 수준에 있는 분들이라고 생각을 합니다만 평소에 게시판의 글들에서 흠모에 마지않던 고수들이 이 하수가 보기에는 전혀 문제삼을만하지 않는 소재로 격론을 벌이는것을 보면 참 생소하게 보입니다. 델마당이나 볼랜드포럼같은 델사이트에서 주정섭님이 하루 이틀 글을 올리신분도 아니고 이정도 됐으면 그글들 속에 흐르는 글쓰는 분의 마인드가 어느정도 파악이 되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델게시판들에서 죽어라고 고수들은 한말씀만 기다리는 저같은 하수의 눈엔 고집스럽게 자신의 프로그래머로서 또는 생활인으로서의 주관을 지켜나가는 분들의 글들을보면 주제가 무엇이든 큰 힘이 되는것입니다. 고수님들.. 사람이 서로 달라서 조금 껄끄러운것도 있겠지만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의도가 아니라는게 보이지 않습니까. 하수가 갸웃하게 하는 대립보다는 그냥 자신의 이야기 자신의 것을 보여주는 대화로 서로에게 또 하수들에게 힘을 주시기 바랍니다. 자유게시판의 글 들 중에서 가장 재미없는 글이 바로 이 글과 같은 글이다.
이런 말투는 명백한 반말이다. 만약 게시판이 아닌 대중들 앞에서 서서 얘기해도 반말로 할 수 있을까. 듣는 사람들이 모두 나이가 어리고 경력이 짧으면 자신을 낮춰야할 이유가 없으므로 반말을 해도 될까. 듣는 사람들에게 들어달라고 구걸하지 않고 대등한 입장이라면 반말을 해도 되는걸까. 주정섭님은 착각하고 있다. 반말이 기본이고 높여야될 이유가 있으면 높이는게 아니다. 한국말의 기본은 존대말이고 굳이 상대를 내려야할 이유가 있을때 내리는거다. 가령 친한 친구라던가. 내 자식이라던가. 나이가 한~참 어리다던가. 주정섭님은 모든걸 그렇게 거꾸로 생각한다. 다른 말로 자기 생각을 합리화 시킨다. 사람들은 논리적으로 주정섭님을 이기지는 못해도 감정적으로는 느낀다. "웃기고 있네~"라고... (별로 고수도 아니면서 고수인척하는건 정말 견디기 힘들다...) 관련 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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