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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생각하자면 터보라는 이름의 제품들은 볼랜드의 개발툴 그룹에서 엔트리 레벨의 사용자들, 즉 학생이나 덜 전문화된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건데요.
생각해보면... 예전에 볼랜드가 개발툴들의 이름을 '터보'에서 '볼랜드'로 넘어갈 때에도, 터보라는 이름은 엔트리 레벨용의 제품들에 썼습니다. 최근까지도 터보 C++ 4.5 팩을 판매했는데, 여기에는 도스용 터보 C++과 기타 연관 제품들이 포함되어 있었고, 학생들을 위한 용도였습니다. 이런 면에서 엄밀히 따져보자면, 없어졌던 터보가 갑자기 부활하게 된 것은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거의 잊혀지고 있었던 영광의 이름 '터보'를 다시 전면에 부활시킨 것은 큰 의미가 있지요. 게다가, 터보 익스플로러는 일부 기능 제한이 있기는 하지만, 예전의 퍼스널 에디션처럼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개발툴이면서도 상업적으로 사용 가능하고, 또 컴포넌트도 이전의 퍼스널보다는 대폭 늘어나서 실제 상업적인 애플리케이션에 무난하게 쓸 수 있을 정도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고요. 또 터보 익스플로러도 BDS 익스플로러가 여러 언어를 탑재한 것과는 달리 단일 언어만의 툴로 출시하면서 가격도 대폭 낮출 계획이라니 정말 기대되지요. ^^ 앞에서 썼다시피 터보 프로페셔널이 BDS 프로페셔널보다 못한 유일한 부분이 단일 언어만의 개발툴이라는 것이고...
터보 익스플로러가 터보 프로페셔널보다 제한되는 유일한 기능이, 새로운 서드파티 컴포넌트나 엑스퍼트를 설치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델파이7이나 C++빌더6의 프로페셔널과 비교하자면 기능적으로는 업그레이드되면서 추가된 기능들을 제외하면 완전히 동일하고 서드파티 컴포넌트 설치만 불가능한 거죠. 보는 관점에 따라서는 서드파티 컴포넌트를 설치할 수 없다는 것이 정말 큰 단점일 수도 있겠지만, 디비 개발 자체가 아예 불가능했던 예전의 퍼스널 레벨에 비해서는 엄청나게 강력해지는 거죠. 서드파티 컴포넌트를 설치할 수 없다는 것이 큰 불편이기는 하지만 공짜이고 상업적 목적으로도 아무런 제한없이 쓸 수 있다는 것에 비하면, 대부분의 개발자들에게는 충분히 감수할 만한 가치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터보 에디션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들은 FAQ를 번역해서 올려두었으니 참고하세요.
http://cbuilder.borlandforum.com/impboard/impboard.dll?action=read&db=bcb_faq&no=104 관련 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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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도 쉬워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