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감동의 쓰나미 T-T

최고 입니다 ^^

주몽과 소서노는 초혼이 아니라 각자 자식들이 있는 상태에서 재혼을 한겁니다.

그래서 주몽의 본처 아들이 찾아오자 소서노는 두 아들을 데리고 아래로 내려가

백제를 건국한다.

라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허구가 끼어들 여지가 없다면 그건 드라마가 아니라 다큐라고 불러야...

ㅋㅋ 저는 주몽이 순정 판타지 역사물 같아서 안봅니다.
진짜 식권 2만장이네요 =ㅅ=;;
연개소문을 봅니다. 그래도 그나마 =ㅅ=;;

한단고기나 단재 신채호 선생의 조선상고사에 나오는 민족적의식의 고취를 위한 약간의 과장섞인 사실을 안 들먹이더라도 우리 단군의자손(동이족)은 2500년 역사동안 중국인들의 이이제이 - 오랑캐는 오랑캐로 제압한다 - 외교노선과 자체분열과 한심스런 사대주의에 바탕을 둔 보신의 역사때문에 굴욕과 한의 역사를 거듭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실제로 근대국가 형성의 파란만장한 역사 속에 몽고 - 만주 - 한반도 - 일본 의 라인으로 분포하고 있는 동이족은 아직도 유목이 생활의 주를 이루고 있는 몽고와 중국에 역사와 언어와 문화 마저 병합당한 만주와 동이의 중심이지만 허리를 잘리고 분열의 역사만을 거듭하고 있는 한반도와 진정한 자기 주체성을 인지하지 못한체 단절과 왜곡의 역사를 생산하는데 나대고 있는 한심스런 일본이 현실인 것이죠.

다 뭉쳐서 중국과 미국의 패권과 견제와 압력에 대항해도 될까말까 하는데;;

그러나 저러나 요즈음 우리나라 참 큰일입니다... 평범한 소시민인 =ㅅ=;; 가 보기에도 영 시국이 심상치 않은데... 언제 온국민이 일치 단결해서 앞으로 나아갈런지.... 언제 정신을 차릴지...

예산부족이라면 컴퓨터 그래픽스로 복사&붙여넣기 정도 해주면 되었을 텐데..
45주년 특별 저예산 기획 드라마 같아요~ -_-

요즘 외국 드라마를 간혹 보던중에 잼나는 드라마가 있어 소개드립니다.
미래 세계 인간과 기계의 전쟁이야기에요~

[배틀스타 갤락티카] http://www.scifi.com/battlestar

주몽은 동부여의 대소 및 다른 왕자들의 살해 위협을 받고 마리 협보 오이와 더불어 송화강을 건너 북부여로 갔다가, 북부여 6대 단군께서 딸만 셋 있었는데 주몽이 매우 총명하고 기국이 크므로 둘째 딸인 소서노와 결혼시켜 주몽이 북부여 7대 단군이 되게 합니다.
주몽은 이후 주변 열국을 정벌하면서 고구려로 나라 이름을 바꾸죠.
이것이 고구려의 시작입니다.

이전에 한나라는 해모수 단군께서 개국하신 북부여를 침략했다가 5대 단군이신 동명성왕에게 크게 패해 끽 소리도 못하게 됩니다. 한나라는 북부여에 조공을 바치던 나라고, 동부여는 북부여보다 작은 나라였습니다. 북부여 4대 단군 동생이 전쟁을 피해 도망가서 세운 나라죠.

북부여 동부여 등 당시 열국들은 대부분 우리 민족이 세운 나라였습니다.



지금 주몽은 한나라이후 계속된 동북공정의 결과물인 왜곡된 역사에 근거하고 있는 환타지 역사왜곡 드라마입니다.

해모수와 주몽은 생존년대가 무려 120년이나 차이가 나는데...
중국놈들의 수차례의 역사왜곡으로 우리는 엉터리 역사를 보고도 아무런 이상도
느끼지 못하는 비극적인 현실에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