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글은 제가 다니는 회사 게시판에 원글에 답변글 형식으로 추가를 한 것입니다.
이 글을 읽고 우리 회원님들은 어떤 생각을 느끼시는지...
::: <- 이건 제가 코맨트 한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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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것이 힘이 들 때가 있습니다..
어쩌면.........!
나 혼자 이런 시련을 당하고 있는지 모른다라는 생각을 하게 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잠시 뒤를 돌아본다면 우리는 참 많은 시련을 잘 이겨내어 왔답니다.
::: 그렇지 않아요... 시련을 견딘게 아니라 시련을 겪었을뿐...
처음 우리가 세상을 본 때를 기억하나요.
아마 아무도 기억하는 이는 없을 겁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렇게 큰 고통을 이기고 세상에 힘차게 나왔습니다.
::: 고통을 이긴게 아니라 감내한 것일뿐...
한 번 다시 생각해 보세요.
얼마나 많은 시련을 지금까지 잘 견뎌 왔는지요.
지금 당신이 생각하는 것 시간이 지나면 웃으며
그때는 그랬지 라는 말이 나올겁니다.
::: 그땐 어쩔 수 없었어요...
가슴에 저마다 담아 둔 많은 사연과 아픔들
그리고 어딘가에서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함께 시련을 이겨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 알수가 없죠... 지금 난...?
지금 당장 얼굴이 굳어진 채로 지낸다고 해서
지금 상황이 달라진다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 얼굴이 굳어지지 않는다면 감정이 없는거겠죠...
지금 당장 술을 마셔 지금 상황이 달라진다면
세상의 모든 술을 다 마시겠습니다.
::: 평생마실 계획입니다만... ^^;;
지금 당장 어딘가에 화를 내고 누구와 싸워서
지금 상황이 달라진다면 백만 대군과도 싸움을 하겠습니다.
::: 적을알고 나를 알면 백전 백승이라 했습니다. 현실직시...
지금 당장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당신이 가진 시련이 달라지거나 변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그런 상태일수록, 그런 아픈 마음이 많을수록
하늘을 보고 웃어 보세요.
::: 사람들이 쳐다볼 것입니다.
그렇게 웃으며 차근히 하나씩 그 매듭을 풀어 보세요.
너무나도 엉켜 있다면 시간이 조금 더 걸리는 것 뿐이지,
절대로 그 매듭을 못 푸는 것은 아닙니다.
::: 다른 실을 찾는게 어떨지... 인내심 테스트? --'''
수없이 엉킨 매듭이 지금 당신의 앞에 있다면
그 매듭 앞에 앉아 보세요.
마음은 많이 답답해질 겁니다.
언제 그 많은 매듭을 다 풀지 라고 생각을 한다면 더 답답할 것입니다.
생각을 너무 앞질러 하지 마세요.
다만, 앉은 채로 하나씩 풀어보는 겁니다.
그렇게 문제와 당당히 마주 앉아 풀어 보면
언젠가는 신기하게도 그 매듭이 다 풀려져 있을 겁니다.
::: 생의 마감때쯤이면.... 아마도....
그 때가 되면 찡그리거나 그 앞에 했던 고민들이
너무나 아무 것도 아닌 일에 시련이라는 단어를 붙였구나
하는 생각이 스쳐 지나갈 것 입니다.
::: 물론... 시간이 약이니....
당장 찡그리거나 가슴 아파해서 달라지는 것이 있다면 그렇게 하세요.
그러나 그렇게 해도 달라지는 것이 없다면 힘차게 웃으며 달려가시기 바랍니다.
::: 역시 사람들이....
그리고 시간이 지난 후
풀벌레 소리와 시원한 큰 나무 밑에서
편안하게 쉬며 웃고 있을 당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 생을 즐길때는 즐겨야죠?... ^^
당신은 잘 할 수 있습니다.......♡
::: 아무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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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있지만 삶은 그렇게 공평한 같음이 있는 곳이 아니지요...)
젊음이 있기에 우리는 견뎌낸 어려움들에 매몰되지 않고 떨쳐 일어날 수 있습니다.
잘 하는 방법은 모두 나름의 생각이 있겠지만 그 처럼 잘 행동 하기는...
이런 생각을 하다보면 갑작스런 연민모드?로 돌변하기도 합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