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uilder  |  Delphi  |  FireMonkey  |  C/C++  |  Free Pascal  |  Firebird
볼랜드포럼 BorlandForum
 경고! 게시물 작성자의 사전 허락없는 메일주소 추출행위 절대 금지
분야별 포럼
C++빌더
델파이
파이어몽키
C/C++
프리파스칼
파이어버드
볼랜드포럼 홈
헤드라인 뉴스
IT 뉴스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해피 브레이크
공동 프로젝트
구인/구직
회원 장터
건의사항
운영진 게시판
회원 메뉴
북마크
볼랜드포럼 광고 모집

자유게시판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나누는 사랑방입니다.
[12509] .NET Compact Framework는 C++을 지원하지 않는다
박지훈.임프 [cbuilder] 2653 읽음    2006-12-14 04:35
Steve Teixeira라는 아자씨가 있습니다. 오랫동안 볼랜드에서 C++ 제품들 및 파스칼/델파이 개발자였는데요.
책도 여러권 냈죠. 그중에 Delphi Developer's Guide라는 시리즈가 유명했죠. 저도 6 버전의 책을 갖고 있습니다.
http://www.amazon.com/Delphi-6-Developers-Guide-CD-ROM/dp/0672321157

C++빌더 책도 쓴 적이 있습니다.
http://www.amazon.com/Borland-C++-Builder-Developers-Guide/dp/0672310236

이 아자씨는 지금 MS에서 비주얼 C++ 개발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습니다. 앤더스 헤즐스버그를 시작으로 처크 재즈워스키, 찰리 칼벗 등이 MS로 스카웃될 때 함께 스카웃되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거금을 들여서라도 꼭 스카웃을 해가고 싶을 만큼 볼랜드의 개발툴 엔지니어들이 뛰어나다는 얘기니까 뭐 나쁘게만 볼 일도 아닙니다. 빠져나간 사람도 많지만 앨런 바우어나 스티브 트레페던, 앤더스 올슨처럼 그대로 남아있는 뛰어난 개발자들도 있고, 또 이번에 코드기어로 분사 과정에서 닉 하지스나 스티브 쇼니시처럼 뛰어난 개발자들을 많이 영입했으니까 안타깝게만 생각할 일도 아니죠.


딴 얘기로 샜는데.. 이 글의 주제는 MS 사이트에 있는 스티브 텍세이라의 비주얼 C++ 블로그에 있는 내용입니다.
저도 좀 의외라서 소개해봅니다.

지난 11월에, 스티브 텍세이라가 블로그에 닷넷 컴팩트 프레임워크가 C++/CLI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이게 무슨 말인지 정확하게 말하자면, CE 플랫폼에서 네이티브 개발은 할 수는 있어도 닷넷(CF)은 C++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얘깁니다. 단지 지원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계획이 없다고 하는군요.
http://blogs.msdn.com/texblog/archive/2006/11/01/c-cli-and-compact-framework.aspx

같은 사실은 CE 플랫폼 개발팀의 블로그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blogs.msdn.com/vsdteam/archive/2005/02/02/365698.aspx

이후에 다시 같은 주제에 대해 글을 썼습니다. 뭐라뭐라 열심히 그 이유를 써놨는데...
http://blogs.msdn.com/texblog/archive/2006/11/03/c-cli-and-compact-framework-additional-clarity.aspx

다 필요없고... 이유를 대자면 처녀가 아이를 낳은 이유도 못대겠습니까. 원하는 개발자들이 적지 않은데도 안하는(못하는 것이 아니라) 이유만 대고 있는 거죠. MS의 정책상 CE 플랫폼에서 C++을 고객들이 원하는 만큼 적극적으로 지원하지 않겠다는 뜻이겠죠. C#을 테마로 삼아 밀어붙이고 있는데 C++을 굳이 강력하게 밀어줄 필요가 없다는 생각일 테고...

스티브의 블로그에서 다른 글들을 뒤적거리다보니.. 닷넷에서 비주얼 C++이 '1류' 언어인 C#보다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2류' 언어라는 생각은 일부의 생각이 아니라 대부분의 비주얼 C++ 개발자들이 MS를 향해 자주 불평해대는 문제인 듯 합니다. 그에 대한 반박도 여러 차례 하는 걸 봐서 말이죠. 그래도 비주얼 C++ 개발자들이 MS의 개발자 진영을 지금만큼 키워준 가장 큰 공신들인데... 당장의 주적인 자바를 꺾자고 오랜 공신들을 배신하면 반드시 그 댓가를 치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TohnoLyn [tohnokanna]   2006-12-14 08:09 X
VS2005에서 C++은 웹개발의 자리도 뺏겼죠..
TohnoLyn [tohnokanna]   2006-12-14 08:10 X
C++을 포기하려는 이유가 제네릭과 템플릿의 충돌때문이라는 얘기도 있던데... 진실은 저너머에~
류종택 [ryujt]   2006-12-14 12:43 X
책쓰던 사람들은 볼랜드를 떠난건가 ㅡ.ㅡa
투게더 자료 찾는데 아주 죽을 맛임 ㅡ.ㅡ+
볼랜드는 대체 입문서 하나 제대로 변변치 않은 상태에서 어떻게 마케팅을 하려는 건지
투게더 세미나 때마다 아주 돈을 뿌려대더니,
그 돈으로 책이나 좀 써주면 좋겠다만 ㅡ.ㅡ;;;

+ -

관련 글 리스트
12509 .NET Compact Framework는 C++을 지원하지 않는다 박지훈.임프 2653 2006/12/14
Google
Copyright © 1999-2015, borlandforum.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