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회사 홈페이지를 외주로 개발했었습니다.
아직까지 크게 고칠일은 없지만
가끔 메인 페이지에 링크 추가하거나
회사가 구로동으로 이사했을때 주소,약도 부분 수정 할이 있어서
서버에 있는 html 파일을 볼일이 가끔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html 내용하고 이미지 파일만 조금씩 수정했었는데
외주업체에서 만들어준 게시판프로그램의 자료실이
글 올리는 날짜만 표시되고,시간 표시가 안되는것에 항상 불편해 하다가
(몇시에 올라온 자료인지 보고 싶잖아요 ^^)
소스를 한번 봤습니다.
내부에는 html외에 PHP스크립트가 잔뜩 있었고요..
이렇게 쉽게 웹페이지를 프로그래밍 할 수 있다니..
PHP는 정말 멋지더군요. ㅋㅋ
참고로 저는 웹프로그래밍은 초창기 시절 html 바로 작업하는거랑
C언어로 *.cgi 만드는 코딩정만 해봤었습니다.
그런데 PHP는 바로 html 문서에서 SQL쿼리도 날릴수 있고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다니.. 참 세월 많이 좋아졌습니다. ^^;;; ( 별로 관심이 안가는 분야라~~)
암튼.. PHP를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도
10분정도 html 소스를 뒤지는 수고만으로 내가 원하는 날짜,시간 표시하는 방식으로
게시판을 수정할 수 있었습니다.
좀더 공부하면 웬만한건 직접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ㅋㅋ
이거 정말 코드기어에서 PHP Builder 같은거 나와서 응용 프로그램 만들수 있으면
코딩하기 참 편하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잠깐 PHP 사이트 뒤져본걸로는
변수 선언 필요없는것은 당연하고
신기하게도 가변 변수가 지원된다는거...
<?
$first = "good";
$$first = "morning";
echo("$first $good");
?>
$$first 라는 것은 $good란 변수로 만들어 집니다.
정말 C언어 하면서 이런식으로 코딩하고 싶은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는데요. ^^
제어문와 반복문 같은게 거의 씨언어와 비슷하게 되어있어서
공부하는게 그냥 대충 만화책 훑어보듯이 하면됩니다.
물론 요즘엔 좀더 발전되고 편리한 기술도 많이 나왔겠죠
지금까지 완전 초짜 웹 프로그래밍 경험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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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파이로 웹개발해 본 적은 있었는데,
역시 스크립트 나름대로의 편리함이 매력적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