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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나누는 사랑방입니다.
[12558] 개발자에게 곤란한 질문...?? 취미...
남병철.레조 [lezo] 2672 읽음    2006-12-24 11:16
개발에 전념?하다보면 취미를 묻는 질문들이 자주 있지 않기 때문에 잊고 살아갑니다.
그러다 가끔 떠오르면 자신에게 정말 취미가 있는건지 의심스럽기까지 합니다.
취미이자 특기이자 밥벌이로 프로그램을 하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물론 출사가 취미일 수 있지만... 웬지 컴퓨터를 벗어나지 못하는 취미인듯 해서... ㅎㅎ 개발자의 한계일지도...)

언젠가 임프님도 취미에 대해서 글을 썻었는데... ㅎㅎ
포럼 운영이 취미가 되어버렸다고... (덜덜 ^^;)
저도 그런 점에서 어떤 취미를 가지고 있는가 떠올려 보았습니다.

독서?...
책읽기를 좋아하는 편입니다만... 특별히 책읽는 시간을 갖고 읽는것이 아니라 지하철에서 짬짬히 읽는 정도이니
취미라 말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게다가 상당수의 사람들이 무언의 거부감?을 느끼는 철학서적이니... -_-;
그 외에도 칼세이건의 서적들도 좋아해서 몇권 사서 읽었습니다. 그러나 이정도로 취미라는 단어를 붙이기에는
한계가 있는것 같기에 독서는 취미에서 패스~
(설마 프로그램 관련 서적을 독서에 넣어버리시는 분들은 없으시겠죠? ㅠ.ㅠ..)

스포츠?...
설마... 제가 스포츠를... -,-;;
가벼운 제자리 운동 정도라면야... (하하하... ; )

이성?...
많은 개발자들이 열망하지만 행동하지 않는 난공불락의 취미?...
취미라 말하긴 좀 어감이 이상하지만 삶의 즐거움에 이성을 만나는것 만큼 즐거움과 아픔이 함께하는 일이 있을까요..
저도 열망이 아니라 열심히 노력 중입니다. ㅋㅋ
(내 인연은 어디에~ +_+)

음악?...
대학교에서부터 음악과 친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가요일듯 ^^
그렇게 친해지다가 그냥... 시큰둥... -_-;
그렇지만 저에게 가장 맞는것은 역시 음악인듯 합니다.
회사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도 좋고... 직접 연주와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그런것...
처음에는 오카리나를 샀었는데... 모임 참여를 소홀히해서 이젠 먼지만 잔득 쌓였습니다.
다음으로 기타를 생각하고 있고 집 근처에서 가르쳐 주는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볼 생각입니다.

개발자로 바쁘게 살다보면 취미가 생길 틈이 없지만 앞으로는 좀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연극도 보러가고 될 수 있으면 비개발관련 전시회도 가고... 회사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적극적으로 풀어나가는
그런 삶...

그게 바로 제 취미입니다.
류종택 [ryujt]   2006-12-25 03:51 X
취미라 ㅡ.ㅡ;;
사실 주기적으로 하는 것이라고는 동영상 강좌 만들기 이외에는 ㅡ.ㅡ;;;

책읽는 거 좋아하는데
아들내미 생긴 뒤로는 집에서는 여유가 없었고,
전철에서 자주 읽습니다.
(역을 자주 놓치는 일이 ㅡ.ㅡ;;)

인라인 죽어라고 탔었는데,
결혼 후로 인라인이 썩어 버렸어요 ㅠ.ㅠ

내년에는 아들내미 데리고 나들이도 할 수 있을 테고 ^^*

가끔씩 수목원 같은 곳을 다닐려고 합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마음만으로 끝나지 않기를 바라며 ㅡ.ㅡ;;
아제나 [azena]   2006-12-25 09:45 X
민물낚시를 정말 좋아라 했었는데 회사일에 치이다보니 2년 동안 한번도 못가는 사태가 생겼네요. 요즘은 주5일 근무로 바뀌어서 시간이 많이 남에도 불구하고 귀차니즘이 발동해서 정작 움직이지를 못한다는... 자가용을 팔아버려서 다니기 불편한 것도 한몫 했지만요.

그래서 차선책으로 하는게 일인칭슈팅(FPS) 게임이죠. ㅎㅎ
서든어택 같은 게임인데 남들을 쏴죽이는 것을 낙으로 삼고 살고 있습니다. ㅎㅎ
대신에 게임이 안풀리면 스트레스를 더 받게되죠. 하지만 10여년 동안 연습을 통해서 죽는 일보다 죽이는 일이 많아져서 풀리는 일이 많지요.

문제는 업무가 정적이다보니 동적인 취미를 좀 가져야 하는데 민물낚시, 게임 모두 정적인 것이라서 좀 그렇네요... 덕분에 점점 움직이기 싫어하는거 같기도 하고...-o- 돈 벌어야하는 이런 중요한 인생의 갈림길에서 한가하게 취미나 즐기고 있기도 뭐하고... 난감하네요. ㅎㅎㅎ
강신영.Divinespear [kang594]   2006-12-25 23:57 X
음.... 제 취미를 말씀드리면 염장이라고 하실 듯 한데....
바이올린 연주를 합니다. 얼마전에 악기도 하나 새로 구했구요.
무려 2년만에 다시 시작하는거긴 하지만 만져보니 아직 감각은 죽지 않았더라구요
(악기는 전자바이올린에 앰프 빼고 구했습니다. 주택가에 소음내면 안되니까 ㅡㅡ;)
최보현.U&I [uriduri]   2006-12-26 06:27 X
음~~ 집안 인테리어 DIY
또~~ 인물 표정 사진 및 출사 ( 가족여행 ) 및 애들 사진 모아서~ 압축 앨범 만들기
전 게임을 전혀 않해요~ 독서는 컴터로~ 만화보기~
드라마 중독, 영화는 코딩하면서~ 온니 한국 영화만 ... 외화는 자막 땜시 못보져~
또 뭐가 있나~ 쇼핑 (?)
그외에는 대부분 시간을 아르바이트(역시 프로그램밍) 에 할당 합니다.
만약 알바도 없다~ 그럼.. 자료 찾기~ 새 CPU 공부 하기.. 등등
강재호.만해 [greenuri]   2006-12-26 09:18 X
취미라~
집에서 이전에 봤었던 애니, 영화, 드라마 보기,
글고 한번씩 아는 사람들한테 문자 보내기
염장질에 가슴아파하기 ^^;
음악 듣기
또 뭐있나 OTL
이창훈 [leech]   2006-12-26 09:18 X
일전에 코드웨이에서도 했던 설문..  ^^

날따실때는 잔차나 인랸타고
기분내키면 요리 즐겨 합니다.
재료 준비하고 하다보면 잡념이 싸악!!!

요리를 하면서 느끼는건데 요리 과정도 개발과정이랑 참 비슷하다는..  -_-;;;
직업병인가요?  ㅡ_-)a
최준호.스페로 [sparrow]   2006-12-26 09:57 X
오토바이크... ㅋㅋ 남자의 로망~~ 하지만 주위 시선은 위험 하다는 .. 사실 위험하기도 하지만 즐거움도 많죠.. 지금은 춥고 무릅이 시렵지만.. 꾀나 즐거운 취미중에 하나 입니다..
양용성 [ysyang]   2006-12-26 13:56 X
저도 잔차에 한표
출근할때 잔차로 합니다 퇴근도 잔차로..
utime.김성하 [utime]   2006-12-26 13:59 X
음~
제 취미는 카메라 촬영~
좋은 카메라는 아니지만 사람들 찍어주는 것을 좋아라 하죠~

그리고 요즘 들어 스노우 보드가 참 잼있더군요~
아마 올 시즌이 끝나면 완전 매료돼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ㅎㅎ;

그리고 만해님이 하는 취미는 걍 제 일상~ ㅋㅋㅋ
YULL [huiso]   2006-12-26 17:26 X
위 글 : 좋은 카메라는 아니지만 <= 염장이오~~ ㅡ.ㅡ;;;
무명 [leedr]   2006-12-26 17:38 X
RC자동차.. 가끔 야외나가서 굴리다오면 스트레스가 팍 풀린다는..
가끔 실차 손보지만 취미까지는 아니고 관리정도
박지훈.임프 [cbuilder]   2006-12-27 01:55 X
음... 취미라... 할 말이 없는 국면...
더월드 [whynotchange]   2006-12-27 15:22 X
제 취미는 축구~ 여긴 겨울이 그렇게 춥지 않아서 (영상) 일년 내내 축구을 즐길 수 있어 참 좋습니다. 몸은 허접하지만, 맘만은 프리미어 리거 못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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