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재테크라는 단어보다는 재무관리라는 단어가 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경우 자산 관리와 창업을 구분하지 않고 마구잡이로 쓰는 경우가 많지요
가끔 가다가 천원 , 만원, 혹은 십만원의 공돈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지요??
대부분 그 돈은 룰루 랄라(남자의 로망을 꿈꾸다가...)하면서 어느 순간 사라집니다.
그럴 때 권장하는 것이 바로 "자유 적립 예금"이라는 상품입니다.
1년 만기 이자율은 5.7% 정도 되며(2금융권) 복리 상품입니다. (예금자 보호 상품)
이 상품은 적금이면서 1천원 이상이면 횟수에 제한 없이 돈을 넣을 수 있습니다.
돈이라는 것이 2가지 특성이 있는데
첫번째는 공돈이라 생각하면 돈을 쉽게 사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남자들이 주색잡기로 돈을 날리거나 키덜트들은 추억의 아이템과 레어 아이템을 사지요...
둘째는 인출하기 힘들거나 복잡하면, 웬만하면 그대로 두게 됩니다. 의외로 작은 단위의 돈은 인출하기 힘들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자유 적립 예금의 장점은 그런 돈을 넣고 인터넷 뱅킹이나 뭐나 안하고 통장만 만드는 것이 묘미입니다. 몇 십만원이 당장 없어도 사람 살아가는데는 지장이 없습니다.
자유 적립 예금은 복리 적용이 되어 상대적으로 자주 돈을 넣는 사람이 복리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는 상품이라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아인슈타인이라는 분이 세상 최고의 발명품이 바로 복리라고 할 정도로 복리는 돈에 돈을 치는 최고의 상품입니다.
여기서 복리란?
1월: 원금
2월: 원금 + 1월 달 이자
3월: 2월달(원금+ 1월 달 이자) + 2월달 금액의 이자
하는 식입니다. 즉, 그 전달 혹은 그 전날의 원금 + 이자를 다음 회계 달 또는 일에 원금+이자를 합쳐서 다시 이자를 주는 상품입니다.
대부분 은행에서 단리 상품을 운영하는데, 같은 5% 상품이라도 복리 상품이 더 수익이 좋은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제 1금융권이라는 은행에서는 IMF 이후 거진 사라진 상품입니다. -;;;)
이 상품의 단점은 뭘까요?
우선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저축은행이나 일부 은행의 특판 상품에 있습니다. 엽기적인 특판상품으로는 자유 적립 예금인데 가장 기억에 남는 엽기적인 상품은 모 은행의 특판 상품이였습니다. 무조건 한번 입금이 100만원, 대신에 금리는 8% 복리로 엄청난 상품이였지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다가 깨먹는 것이 바로 중도 해지를 했을 때 이자율이 낮다는 것입니다. 0%~4%로 차등 지급을 하는데, 자유 적립 예금에 너무 많은 돈을 넣었다가 급전이 필요했을 때 깨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물론 소액으로 여러 통장을 만들어 중도 해지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
자유 적립 예금을 이용하면 좋은 돈 들..
1. 알바비가 들어왔을 때
2. 보너스가 들어왔을 때
3. 매달 소액이 들어올 때 (라이선스 비용 혹은 관리비)
4. 급여가 인상되고 그 인상분을 저금할 때
testc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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