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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나누는 사랑방입니다.
[12642] 스케일링을 해봤습니다. (-_ㅜ)
kongbw, 광양 [kongbw] 2769 읽음    2007-01-12 02:11
스케일링 아시죠?  치과에서 하는거..

이빨과 잇몸 사이에 낀 치석을 제거하는 작업!!!

언젠가 한 번 해야지 해야지 맘 먹고 있다가 어제 월차를 쓴 김에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스케일링을 받아본거죠.


스케일링을 받고 느낀 것들.

1. 치과는 언제라도 가기가 싫다.
   : 스케일링 할 때 어떠냐구요?   참을 만 하면서도 무지 아팠습니다.  (T_T)
     입안에서 굉음(유리조각으로 칠판 긁을 때 나는 소리)이 나니깐 뇌에 직접 타격을 가하는 거 같더군요.
     머리도 지끈지끈 하고...

     아직까지 이도 좀 시리고... (보통 시린게 2주 정도 간다고 합니다)

     제 2차 세계대전 때 훈장을 3개나 받은 역전의 용사도 치과가는 건 두려워 했다더군요.. 헐 헐 헐


2. 그래도 개운하당~~~  (^o^)
   : 말 그대로 입니다.
     스케일링 작업을 할 때 이에서 뭐가 떨어져 나가는 걸 느꼈었는데 그게 다 치석 덩어리였으니...    
     그동안 치석이 참 많이도 쌓였었구나 하는 걸 느낍니다.


3. 다음에 또 받을 생각을 하니...  OTL
   : 왜 그거 있잖습니까.   
     군대 있을 때, 유격 훈련을 마치고 나면 뭔가 이루어냈구나 하는 느낌 때문에 상당히 뿌듯한데,
     다음 해에 또 훈련 받을 걸 생각하면 막막한거요.
     딱 그 느낌입니다.    흐~~~~

     그래도,  나중에 고생하는것 보다는 틈 날 때 조금씩 관리하는게 여러모로 낫겠지요.


여러분들도 스케일링 한 번 받아보세요.    흐 흐 흐.
류종택 [ryujt]   2007-01-12 02:53 X
음.. 95년인가 96년에 한 번 해보고 죽어도 안하고 있습니다.
다 참을만한데
침 빨아내기 위해 집어넣는 것 때문에 계속 헛구역질이 ㅡ.ㅡ;;
에보니.^0^m [mortalpain]   2007-01-12 09:17 X
ㅎㅎ 6개월에 한번 정도는 하는게 좋습니다. =ㅅ=;;

이도 튼튼~ 마음도 튼튼~ =ㅅ=;;
yypbd [yypbd]   2007-01-12 13:42 X
저도 저번 6월쯤에 했는데요
이번에 한번 검진받으러 오래서 가봤더니만
무서운 언니가 -_-;;;
앞니쪽에 또 치석이 쌓였다고 칫솔질을 잘못한다고 막 구박하더니만
무료로 다시 스케일링해줬는데 아퍼 죽는줄알았습니다.
관리소홀하게 했다고 화났는지 막 쭈셔버리더군요 ㅠ.ㅜ
그래도 하긴 하는게 좋더군요~~
utime.김성하 [utime]   2007-01-12 13:49 X
저두 yypbd가 하길래 덩달아 했는데요~
개운하고 좋더군요~

단~ 스켈링 한 후 이와 이 사이의 그 공허함... 이렇게 치석이 많았구나 라는 생각도 들고~
또 혓바늘 비슷한거 생겨서 밥먹기가 조금 애로사항이 있었다는~

암튼 하면 좋습니다.
아후~ 충치도 때워야 하는데~ ㅡ,ㅡ;;;;
무명 [leedr]   2007-01-13 10:24 X
전 심각한충치 3개때문에 의치 9개를 시술받았습니다..
충치 뿌리뽑고 양옆의 이빨갈아 걸치는..
이때까지만해도 치과가는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는데..
..
..
깊숙히 자리잡은 사랑니 빼고나서 그후로 치과가 두려워집니다..
..
치과갔더니 종합변원 치의과 가라해서 종합병원 치의과가서 발치수술(?) 받았는데
마취주사, 잇못째기, 이빨갈아내며 호스로 물빨아들이고.. 머 이거까지는 참을만했습니다..
..
입벌리고 1시간 지나니 등에서 땀줄기가 흐르고..
이빨이 쉽게 안빠지니 손집어넣어 이리저리 흔들고. 다행히도 아귀힘있던 남자의사..
1시간 30분후 첨보는 톱날같은거로 이빨을 부순다는.. 드륵 드륵..
2시간후.. 사랑니 1개를 5조각으로 부셔서 빼냈더군요..
..
치과가 무섭습니다..
kongbw, 광양 [kongbw]   2007-01-13 12:32 X
무명님...  쿨럭...
제가 사랑니 때문에 치과에 갔을 땐 원큐에 술렁 뽑아내던데...
흠... 5조각 뽀개기를 할 정도면...     등에 땀나는군요. (^^;;;)
아제나 [azena]   2007-01-14 21:18 X
무명님 브릿지 시술을 하신거 같네요. 그거 안좋은데 ㅠㅠ
임플란트를 하시길 바랍니다. 저희 어머니도 브릿지 하셨다가 양옆에 이빨까지 다 망가져 버리셨다는... oTL
박준규 [vanity00]   2007-01-17 12:20 X
다들 행복한 소리들 하시군요..ㅋㅋ 전 사랑니 하나 빼는데 100마넌 달랍니다..ㅠㅠ

사랑니가..금니로 덮고 잇는 어금니 아래쪽으로 나있네요..ㅠㅠ 아주 큰수술이랍니다.
금니 먼저 빼내고...살째고..수술하고..아물면 다시 금니 해넣는 아주 큰수술이라서..
작은 개인병원에서는 큰병원 가라고 권하더군요.ㅠ.ㅠ 그래서 아직 시작도 안했습니다.ㅠ

다른 사랑니 뺄때도 톱같은걸로 잘라서 2조각 내서 빼더니.ㅠ.ㅠ 사랑니가 그렇게 큰줄
몰랐습니다.ㅠ.ㅠ 두번다시 가기 싫은 치과.ㅠㅠ 다시 가야 하다니.ㅠ.ㅠ 막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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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42 스케일링을 해봤습니다. (-_ㅜ) kongbw, 광양 2769 2007/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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