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uilder  |  Delphi  |  FireMonkey  |  C/C++  |  Free Pascal  |  Firebird
볼랜드포럼 BorlandForum
 경고! 게시물 작성자의 사전 허락없는 메일주소 추출행위 절대 금지
분야별 포럼
C++빌더
델파이
파이어몽키
C/C++
프리파스칼
파이어버드
볼랜드포럼 홈
헤드라인 뉴스
IT 뉴스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해피 브레이크
공동 프로젝트
구인/구직
회원 장터
건의사항
운영진 게시판
회원 메뉴
북마크
볼랜드포럼 광고 모집

자유게시판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나누는 사랑방입니다.
[12794] 아베의 '인간됨' 극찬, 조씨 '상황 분별력' 상실
박진수 [jeensoo] 2569 읽음    2007-03-08 13:19
[뷰스앤뉴스 2007-03-07 14:37:26]

아베의 '인간됨' 극찬, 조씨 '상황 분별력' 상실

종군위안부 강제연행 사실을 부인하며 미국 하원이 종군위안부 결의안을 채택하더라도 사과하지 않겠다는 망언으로 한국은 물론 국제사회의 공분을 불러일으킨 아베 신조 일본총리의 '인간됨'을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가 격찬하고 나서 파문이 일고 있다.

조씨는 6일 송출된 '조갑제의 통일전략'이란 대북방송을 통해 납북자 문제에 대한 아베 총리와 노무현 대통령의 차이점을 비교하며, 아베를 극찬하고 노대통령을 비난했다.

조씨는 "아베수상이 국회의원과 관료 이외에 요사이 가장 자주 만나는 사람이 북한에 납치된 일본인 가족들과 관련 단체의 간부들"이라며 "아베수상은 국회의원시절 관방장관시절에 북한정권의 일본인 납치에 대해서 가장 강경한 대응을 해왔기 때문에 인기를 얻어서 수상이 될 수 있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닐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반면에 노대통령에 대해선 "대한민국의 노무현 대통령은 재임 4년간 단 한 번도 탈북자와 납북자 및 국군 포로 가족들을 만난 적이 없다"며 "미국의 슈퍼볼이라는 아메리칸 풋볼 경기에서 잘 뛰었던 한국계 미국선수를 큰 손님처럼 청와대로 초대해서 만나는 대통령이 국가의 직무포기로 지금 북한에서 고생하는 사람들-국군포로 납북자 가족-은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한 인간을 평가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그가 누구를 즐겨 만나고 누구를 피하는가를 보면 알 수 있다"며 "납북자 가족을 찾아다니는 아베수상과 피해 다니는 노무현의 차이는 민족의 차이가 아니라 인간됨의 차이일 것"이라며 아베의 '인간됨'을 격찬하고 노대통령의 '인간됨'을 비난했다.

조씨의 이같은 주장은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증오감을 표시하는 과정에 나온 것이라고도 볼 수 있으나, 아베 망언으로 온 국민은 국제사회의 비난이 빗발치는 과정에 나온 것이어서 과연 그에게 상황 분별력이 있는지조차 의심스럽다는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

도대체 조갑제 라는 인물은 어느 나라 사람이고 왜 태어났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갈식 [bemore]   2007-03-08 15:49 X

"삼국통일 이루욱한 화랑의 옛정신을
오느을에 이어받아 새마을 정신으로 짜자자잔~"
- 박통때의 새마을운동 노래 중에서-

현재에도 신라세력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저런 갑돌이들이 대표적이죠.

당나라라는 외세를 끌여들여 나라를 오그라들게
만들고 중국을 군주의 나라로 섬기게 만든 그 세력.

친일, 친러, 친미를 거쳐 한반도 분단을 고착화하면서 한반도 전체에서 현재도 맹활동 중입니다.

우리는 이들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헤게머니를 가지고 있거든요. 재벌, 언론, 교육계에 뿌리를 깊이 박고 요소요소에서 우리나라를 움직이죠.

정말 두렵습니다.
머슴.한석복 [han8783]   2007-03-09 10:06 X
요즘같은 상황에서 아주 적절한 타이밍에 난장을 피우는군요...
왜 그렇게 찬양하는 일본에서 일본 국적을 갖고, 일본인으로서 당당히 살지 왜 욕먹어 가면서 남의 나라 한국에서 사는걸까요? 저사람은...
자신이 한국사람이라면, 누워서 침뱉기요..
자신이 일본사람이라면, 주제넘는 일임을 왜 모를까요...
시종일관 나라사랑을 외치면서, 나라사랑은 없고, 단점만 들추는 저사람 참..기가 막히는군요..
cc1232 [cc1232]   2007-03-10 01:17 X
이거 뭐...거의 항상 느끼는 거지만, 조갑제씨는 항상 대단합니다. 참...쯧쯧. 저런 사람이 편집장이니 월간조선이 그 색깔을 유지하는 것이겠지만요. 하지만, 이번 글의 경우, 내용 자체는 받아들일만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아베 자체가 일본에서는 별로 대우를 못 받는 것 같지만, 어찌됐든 자국민 보호에 직접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니까요. 우리나라는 외교부와 영사관/대사관 이야기를 들어봐도 별로 자국민 보호에 관심이 없는 듯. 대통령도 마찬가지인 것 같고. 하지만, 역시 이런 말을 꺼내는 타이밍은 정말 예술입니다. 어찌됐든 노무현에 대한 적대감, 반발감만을 갖고 있을 뿐, 그외에는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라는 것을 잘 보여준 예라고 볼 수 있네요
bluewing [bluewing]   2007-03-12 11:24 X
저도 조갑제를 싫어합니다만, 이번은 뉘앙스의 문제가 있는 듯...

본문에 나온 바로는.... 조갑제가 아베를 칭찬한건
대북문제에 관한 아베의 태도이지,
위안부에 관한 아베의 태도는 아니니까요.

어떤 사람이 a라는 주장을 하는 것에 대해서 찬성한다고 해서,
그 사람이 말하는 b라는 주장까지 찬성하고 있다는 결론을 만들수는 않나요?

조갑제에게 이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북한정부에 대한 증오로 돌돌 뭉친 사람같습니다. 때문에 세상을 바라보는 관심사도 오로지 항상 북한에 대한 태도에 집중되어 있고... 거기에만 집착하다보니 시야가 좁아졌다고 해야 하나?

그가 구체적으로 뭔가 말한것이 아닌 이상, 의미를 확장해서까지 그를 비난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닐까 합니다.

+ -

관련 글 리스트
12794 아베의 '인간됨' 극찬, 조씨 '상황 분별력' 상실 박진수 2569 2007/03/08
Google
Copyright © 1999-2015, borlandforum.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