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마이크로소프트라는 회사에는 고객들이 그렇게 관대한 것일까 싶은게 요즘 드는 생각입니다..
일반적으로..
윈도우가 에러를 일으키거나 오류가 발생하면 보통의 경우 흔히들 말하는 유저불량으로 인정하는 편인거 같습니다.
즉, 자신이 사용을 잘 못했거나.. 몰라서 그렇다는 생각을 많이 가지는 거 같습니다.
거의 대부분 문제가 발생하면 주변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거나.. 그냥 자신이 해결하거나 재설치하고 마는 편이죠..
반면 그 플랫폼 위에서 동작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회사는 고객지원 받다보면 정말 이건 프로그램 디버깅하는게 아니라;
악성코드 치료해주고 보안 프로그램 세팅 변경해주고;; 정상적인 컴퓨터와 레지스트리 값 비교해서 복구시켜주고..
윈도우 환경 다시 설정해주고.. 여간 스트레스를 받는게 아니네요..
어쩔때는 Restoration이나 Final data 같은걸 돌려서 데이타를 복구도 해준적도 있습니다..
무조건 니네 프로그램 깔고 이렇게 되었다 하면;; 어쩔 수 없이 해줘야 한다는 현실이죠..
오늘 이상한 건이 하나 접수 되었습니다.
프로그램이 실행 될 때 필요한 특정 파일을 생성하지도 못하고.. 열지도 못합니다;;
cannot create file 에러나 cannot open file 에러가 계속해서 발생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가끔가다 정상적으로 동작하기도 한다는 겁니다;;
제 생각에는 보안 프로그램의 문제나.. 하드디스크에 물리적인 문제점이 있는건 아닌가 싶은데;;
이걸 설명해도 잘 되게 고쳐놔라 식이니.. 참 답답할 노릇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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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런데 파일 오픈 에러라면.. 저라면 일단 사용자의 로그인 계정 권한 문제를 의심하겠습니다. 그리고 의심하시는 것처럼 하드디스크의 문제도 의심해봐야겠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