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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나누는 사랑방입니다.
[12887] 안면 마비...
박지훈.임프 [cbuilder] 3609 읽음    2007-04-11 14:27
지난주 일요일에 갑자기 눈꺼풀이 이상하더니..
월요일부터는 얼굴 왼쪽이 잘 안움직이는 마비 증세가 오더군요.
눈 한쪽이 잘 안감기고, 웃거나 하는 표정을 지을 때 한쪽이 안움직여서 입이 삐뚤어지고.. 또 입도 꼭 다물어지지 않아서 물이나 음료수 등을 마실 때 한쪽으로 줄줄 샙니다... 심지어는 담배 피우다가도 공기가 샙니다. --;;

놀래서 병원에 갔더니.. 어제 저녁에 검사를 받고 '벨 마비'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중풍은 아니고 --;; 안면 마비는 중풍과 벨 마비 두가지 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원인 불상으로 얼굴이 마비되는 경우를 통칭해서 벨 마비라고 한다네요.

한달동안 통원 치료를 해야 한다는데... 월요일에 처방받은 약을 계속 먹고 있는데도 하루하루 지날 수록 조금씩 더 심해지기만 하는 거 같아서, 1주일 정도 해보고 차도가 없으면 더 큰 병원에 가보든지 한의원에 가보든지 해야겠습니다.

개발자가 온갖 병에 걸린다는 얘기는 참 많이 들어봤고 저도 꽤 여러가지로 병원 신세를 지기는 했지만..
입이 삐뚤어지는 병은 참 희한하군요.. 특별히 아픈 것도 아닌데 표정을 지을 때마다 얼굴이 삐뚤어지니 참 괴롭습니다.
아으.....
티앤티 [eiohlei]   2007-04-11 14:29 X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civilian,안영제 [civilian]   2007-04-11 14:30 X
어허.. 이거 큰일이 아닌가.

지나친 주침야활 생활을 접어야 할때가 된게야.

빨리 쾌차하게나.
남병철.레조 [lezo]   2007-04-11 15:10 X
헛; 병원에서 원인 불명으로 치료하는것이라면.. 다른 곳에서도 진단 받아보세요.
1달 정도란 말은 정말 애매한 말이네요.. 약주면서 자연회복을 바라는것 같은...
그리고... 스트레스를 줄이시고 푹 쉬세요...
이 기회에 치료도 할겸 휴가좀 내세요 +_+
김상구.패패루 [peperu]   2007-04-11 15:22 X
그거... 이비인후과가 전문
우리 아버지도 예전에 걸리셨는데 아마도 1주일 이내로 달려가지 않으면 고치는데 지장이 있을껄? 다행히 아버지 친구분 중에 이비인후과 의사분이 한 분 계셔서 그분에게 상담했더니 바로 치료 시작해서 금방 좋아지시더라구.
혹시 시간 나면 좀 멀기는 해도 대림동에 있는 이비인후과 소개시켜 줄 수 있어. 내가 어릴때 부터 계속 치료받아온 확실하게 믿을 수 있는 분.
김상구.패패루 [peperu]   2007-04-11 15:25 X
또한가지 사례...
내 아는 친구가 같은 병 걸려서 한의원에서 침맞고 한달을 그러다 결국 병원갔는데... 너무 늦게 와서 치료가 힘들게 됐다구... 6개월 넘게 고생한 듯. 사람들이 안면마비되는게 어느 진료과목 담당인지 잘 몰라서 내과나 외과 찾아가지만 사실 전문적으로 다루는 곳은 이비인후과라는구만.
이경환.단디 [lncsoft]   2007-04-11 15:38 X
제가 알기로 이런 병은 초기 치료가 굉장히 중요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확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오랫동안 고생할 수도 있으니, 만사 제쳐두고 치료에 집중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빨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김영일 [irosoft]   2007-04-11 15:50 X
제가 아는 한 분도 똑같은 질환으로 한달 동안 고생한 적이 있으세요.
한의원에서 치료받았는데 한달 가까이 되어가니 완치되어 가더군요.
제가 옆에서 지켜보았습니다.
나아지는 걸로 봐서 너무 걱정하시지 마시고, 치료에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아프지들 말아야 할텐데..
제갈식 [bemore]   2007-04-11 15:51 X
벨마비...
우리말로 구안와사 아닌가요?
GomSun2 [vhrvnd723]   2007-04-11 18:11 X
헉 쾌차를 기원하겠습니다.
신원진.키란디아 [kyrandia]   2007-04-11 18:49 X
빨리 큰병원 가보는게 낫지 않을까요...
빨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최혜원.시리 [sirius]   2007-04-11 19:35 X
큰병원 신경과에 빨리 가보세요. 
원인이 바이러스일수도 있고, 안면신경이 지나가는 길목에 종양이 발생하여 신경을 압박해서 나타나거나, 염증에 의해서 나타날 수도 있는등,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서 발생됩니다.   일단 정확한 안면마비의 원인을 알아야 하므로 큰병원의 신경과로 가시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빨리 쾌차하시길 바래요... 
kongbw, 광양 [kongbw]   2007-04-12 01:48 X
아이구... 그런 일이...

병철님 말씀처럼 휴가 내시고 진단을 받으셔야 될 것 같습니다

하루 빨리 완쾌하시길 빌겠습니다.
에보니.^0^m [mortalpain]   2007-04-12 09:30 X
저런 어ㅉㅓ나 빨리 치료 받으세요.... =ㅅ=;;

윗분들 말씀대로 조기치료가 중요합니다
소백촌닭 [sobakcc]   2007-04-12 09:42 X
볼포에 들렀다가 건강상에 문제가 생겼다는 이 글을 보고 정상적으로 쾌차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아무래도 초기 치료가 중요한 증상인거 같으니 큰 병원이나 좋다는 한의원을 가보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외랑 [jaehuns]   2007-04-12 13:00 X
허흠... 마비증세라니요...
빠른 쾌차를 바랍니다.
반영재 [ycom]   2007-04-12 13:14 X
헉! 업무를 손에서 놓고 치료에 전념하시길...
그리고 개발자님들~제발 가능하면 낮에 일하고 밤엔 잠자요~
몸생각좀 하면서 개발합시다!
임프님 홧팅!!!
머슴.한석복 [han8783]   2007-04-12 13:21 X
푹 쉬시면서 치료에 집중 하시기를..
일이 중요하지만, 본인의 몸이 본인의 몸이 아닌만큼(아이들 거죠) 몸 부터 추리시기를 바랍니다.
빠른 쾌차 빌겠습니다.
박지훈.임프 [cbuilder]   2007-04-12 15:13 X
꾸준히 약을 먹고 있는데, 조금씩 나아지는 것 같기도 하고.. ㅎㅎㅎ
제가 제 건강을 못챙겨서 이 꼴을 당한 건데, 그럼에도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최준호.스페로 [sparrow]   2007-04-12 15:37 X
이런... 언능 쾌차 하시길 빌겠습니다.
nicekr.황경록 [mpbox]   2007-04-13 10:54 X
- - 이런... 항상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빨리 낳으셔요~!
양병규 [bkyang]   2007-04-13 11:00 X
제 주위를 둘러보니 3명정도가 같은 일이 있었네요. 다행인 것은 그 3명이 모두 한두달정도까지 그 증상이 유지되다가 완쾌되었다는겁니다. 물론 저절로 나은것은 아니고 열심히 병원 다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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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87 안면 마비... 박지훈.임프 3609 2007/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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