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손놓고 있었던, PHP로 진행했던 프로젝트가 있었습니다.
이걸 다시 시작 해야 하는데, 마침 Delphi for PHP가 나왔지 뭡니까...
오, 잘되었군, 함 써볼까...

현재 상황은 참, 계륵과 같습니다.
제가 Web쪽이나 PHP에 대한 Skill이 높은 편이 아니라서(사실 거의 잘 모르는 편...)
Delphi for PHP식의 접근이 편하긴 하더군요.
그렇지만, 버그가 넘 많고 도움말이 부실해서 이걸 계속 써야하나 하는 갈등이 계속 듭니다.
제일 문제는 우리글이 지원안되는 버그가 가장 크구요.
도움말의 부재도 문제입니다.
제가 아직(현재 1박 2일째 사용해 보고 있는중) 잘 몰러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뭐 VCL for PHP Reference라는게 인덱스 수준밖에 았되니...
Property가 뭐가 있는지도 다 안나오고 무슨 기능인지에 대한 설명은 전무하고,
(아니, x는 y클래스의 멤버 라는게 도움말의 다라니!!!)

가격은 비싸지 않아서 한두카피 정도 구입하는건 문제가 안됩니다만,
이걸 삽질해 가면서 써야할지 의문이 되네요,
우리글만 표시 할 수 있어도 어떻게 해 볼텐대, 전부 영문으로 해야하니...
어떤, 편법이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고민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