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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나누는 사랑방입니다.
[14375] 미국산 쇠고기의 위험성은 과장된 것이다.
노정윤 [lorentz] 3228 읽음    2008-05-09 11:35
미국산 쇠고기가 위험하다고 주장하시는 분들께서는 저에게
미국산 쇠고기가 위험하다는 근거를 제시해주셨으면 합니다. (원문과 함께..)

그러면, 제가 그 주장 하나하나를 반박해보겠습니다.

미국산 쇠고기를 먹어서 사망할 확율이 0.00000001 % 라도 된다면..하는 류의
억지 주장은 무시하겠습니다. ( 한국산 쌀밥을 먹다가 체해서 죽을 확율도 그것보다는
높습니다.)

만약, 제가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위험도가 증명이 된다면, 저는 생각을
바꾸어 미국산 쇠고기가 위험하다는 데 동의할 용의가 있습니다.

자연법칙이나 과학적 사실은 다수결의 원칙에 의해 정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누군가의 선동이나 허위사실에 의해 미국산 쇠고기의 위험성이 과대한 것으로
속으신 분들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생각을 바꾸실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상입니다.
노정윤 [lorentz]   2008-05-09 11:42 X
열씸님.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정부관계자의 협상을 지지하는 입장을 밝힌 적이 없고, 앞으로도 그럴 생각이 없습니다.

다만, 미국산 쇠고기의 위험성을 주장하는 근거들이 하나같이 조작되었거나 왜곡되었음을 증명해보이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만약, 현재 미국산 쇠고기 문제를 대하는 분들 중에 그 문제에 관심을 갖게된 계기가 그러한 조작된 정보 때문이었던 분들에게 다시 생각해볼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것입니다.
DrK [whitekid]   2008-05-09 11:47 X
"미국산 쇠고기가 위험하다는 근거를 저에게 하나씩 제시하여 주십시오" 이건 아니지요.. 수입하는 입장에서 우리나라는 소비자이고 미국은 생산자/ 공급자입니다. 원식상 이 제품이 안전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은 생산자/ 공급자의 책임입니다.

즉.. 위험하다는 증거를 대는 것이 아니라 안전하다 라는 증거를 대야합니다. 그것도 우리나라 정부가 아닌 수출하는 미국 정부에서 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우리는 안전하다고 증명되지 않는 것에 대해서 수입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하면 되는 겂니다. 위험하지 않다와 안전하다는 같은 말이 아니지요.. 비슷하게.. 확률이 아주 낮다와 없다는 다른말입니다.

즉.. 노정윤임은 반박하는게 아니라.. 안전하다는 증거를 대햐하는게 맞는이야기입니다.

저도 지금 상황에서 공포심이 아주 크게 과장되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솔직히 괴담 수준이죠.. 하지만 그렇다고 괴담이라고 수입을 해야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노정윤 [lorentz]   2008-05-09 11:50 X
제가 증명할 수 있다는 것은 이른바 미국에서 치매 발병율이 9000 % 증가했다..라는 주장이 있다면, 그 통계가 어떻게 나온 것인지를 자료를 제시해서 설명하고, 근거가 될 수 없다..라고 얘기하겠다는 것입니다.

화장품이 광우병위험이 있다고 또 누군가 주장하면 해당 논문을 제시하고, 그 이후의 연속되는 다른 논문이나 결론을 제시한다음, 그 주장은 과장되었다고 얘기하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개발자들이고, 과학적인 추론을 할 역량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식으로 무장한 대중들과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타당한 증거와 자료 앞에서는 어제까지의 내 생각이 틀렸다는 판단이 들면 백기를 들고 오늘부터는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 역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진실을 알아가도록 해봅시다.
노정윤 [lorentz]   2008-05-09 11:53 X
phono // 제시한 내용 중 1. ~ 7. 은 미국산 쇠고기가 위험하다는 전제하에서 시작하는 추론이므로 제가 반박할 내용은 아닙니다.

8. 에 대하여 질문을 접수하겠습니다. 저는 화장품에 의한 광우병 감염우려 기사가 진실의 일부만을 발췌한 과장이라는 점을 모든 질문을 접수한 다음에 별도의 글로 보여드리겠습니다.
DrK [whitekid]   2008-05-09 11:57 X
1,2 : 위험성의 과장이 아니라 협상을 잘못한 것이지요. 20개월 미만 위험부위 제거
4, 5, 6: 시스템의 문제입니다. 이것도 마찬가지 협상에서 조항으로 넣었어야하는 문제
3, 7, 8: 확률 문제인데.. 이 문제로 넘어가면 문제가 산으로 가므로 패스.. 어짜피 확률은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 입니다... 조작도 쉽고.
까막.윤창희 [ggamagui]   2008-05-09 11:58 X
'무식으로 무장한 대중' 이라...
무의식 속의 진심인가요? 하하...

정치권 동물들과 같은 개념인가 보군요...
노정윤 님의 생각에 할 말을 잃었읍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국가는 국민을 보호해야 할 책임/의무가 있으며.
남들이 다 안전하다고 해도, 다시 한번 두드려 보고 건너야 합니다.
노정윤 [lorentz]   2008-05-09 12:05 X
까막.윤창희 // 무식으로 무장했다는 표현은 아래의 다른 분 글에서 이외수 씨가 했다는 표현을 제가 여기서 반대 측을 향하여 역으로 인용한 것입니다. 만약 그분 글을 읽고서 자제했던 비판을 저에게 하시는 것이라면 저는 윤창희님의 편파적 기준에 대하여 이의를 제기하고 싶습니다.
노정윤 [lorentz]   2008-05-09 12:24 X
저는 지금 미국산 쇠고기 반대의 근거가 되는 논리들의 허구성을 밝히려고 하는데, 저의 이러한 시도에 대해 기분나쁘신 분들이 많으실 거라는 점 잘 알고 있습니다.

또한, 인신공격이나 말꼬리 잡기 등으로 제 논지를 흐리고, 진실을 가리려는 시도가 있으리라는 점도 잘 알고 있습니다. (늘 겪는 일입니다.) 그렇지만, 정말로 제가 몰랐던 사실을 지적하고 제 어리석음을 깨우쳐주는 얘기가 있다면 귀여겨 듣겠습니다. 감정적인 대응은 자제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앤디 [andyseo]   2008-05-09 13:15 X
노정윤님, 저는 지난 12년을 미국에서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제가 광우병에 대한 지식은 님보다 적으리라 생각합니다만, 님께서는 무슨 근거에선지 미국산 쇠고기에 대해 안전하다는 자신을 하시는것 같습니다.

그냥 한말씀만 드리겠습니다. 현재 한국에서 보여지는 재미동포들의 선언문은 정말 근거없는 것이 많습니다. 10년간 먹었는데, 별일 없었다는 둥... 개인적으로 한국정부와 무슨 관련이 있구나 싶을 정도입니다. 이번 3월에 저의 아들 학교로부터 이런 공문을 받았습니다. (그때 당시 미국서 광우병 환자가 발생해서 뉴스에서 난리가 났었죠.) 공문의 내용은, "우리학교에서는 이번에 공급받은 쇠고기를 냉동고에 저장해 놓았지만 급식으로 풀지 않았으니 부모님들께서는 안심하셔도 됩니다. 조만간 폐기처분 할 것 입니다." 뭐 이정도의 내용이었습니다.

어느분께서 밑에 미국 한인 주부 성명서를 올려주셨습니다. 현재 미국내에서도 깨어있는 미국인들은 쇠고기 먹지 않습니다. 물론 비슷하긴 하겠지만 쇠고기를 먹고 싶을때 organic (유기농) 으로 사려고 하고요.

이론적으로 님께서 저보다 훨씬 나으실지 모르겠습니다만 미국에서 살면서 저는 실제로 대다수의 미국인들이 섭취하는 20개월 미만의 소조차 위험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그냥 한마디 남깁니다.
석주현,소나기 [solbaram]   2008-05-09 13:16 X
사람광우병’에 대한 대한의사협회 입장 이네요. 요즘 다들 아시는 내용일 수도 있겠죠. ^^

http://ruliweb.empas.com/ruliboard/read.htm?num=1727&table=society_news&main=hb
yypbd [yypbd]   2008-05-09 14:12 X
30개월이상 미국산 쇠고기는 일본등 대부분의 나라가 위험하다고 하다고 인정을 하고 검역을 철저하게 하고 있는데 위험한지 증명해보라고 하면 정말 웃기지 않습니까.
개네들은 광우병이 잘 걸리고 우리나라 국민들은 안걸린답니까?

그래놓고 믿으라고  강요를 하는데 아 네 안전하네요 라고 믿는다는게 더 웃긴일 아닌가요

지난해 30개월이전의 쇠고기 들어올때는 이렇게 반발이 심하지는 않았다고 생각되는데요.
무지하게 잘 팔려서 금방 매진됐다고 뉴스에도 나왔던 것으로 기억하구요.


저희가 과학적으로 접근한다고요?
저희 전공은 생물쪽이 아닙니다 -_-; 일반 소비자와 다를게 하나도 없다는 말입니다.

노정윤님은 생물학이라도 전공하셨는지요?

그러시면 일본이나 다른 수입제한국에 30개월 이상 먹어도 안전하니 위험한거 밝혀내지 못하면 수입하라고 해주시죠.

무조건 위험하다는게 아닙니다. 30개월 이하라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도 있었어야 하지 않냐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노정윤 [lorentz]   2008-05-09 14:21 X
앤디님. 제가 쓴 글 어디에도 어떤 전제 없이 미국산 쇠고기가 안전하다고 얘기한 적은 없습니다. 저는 앤디님의 고국에서 미국산 쇠고기의 위험성이 과장되었다고 얘기했습니다. 또한 한우와 비교한다면 안전하다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제가 하지 않은 주장에 대해 저에게 얘기하고 계신 듯 합니다.

yypbd 님. 저는 수입조건에 대해 얘기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정부 입장에서 얘기하지도 않았습니다. 저는 미국산 쇠고기의 위험성이 과장되었다고 얘기했습니다. 반박하시기에 앞서 제가 한 주장과 제가 했을 것으로 짐작하시는 주장을 구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진우 [kimjw830]   2008-05-10 01:15 X
미국산 소고기 수입찬성하는 분들 얘기들어보면 한우도 광우병에 걸릴수 있다고 양비론 펴는분들이 많더군요.

어떤 분이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한우가 더럽습니다. 그러니 더러운 미국 쇠고기도 닥치고 먹어야 합니다.?"
이게 말이여 방구여?

앞으로 식당가서 음식 불평하문 식당 쥔이 그러겠네

"니네 엄마는 음식 얼마나 잘해서 우리 음식 가지고 지롤이냐?"

아 퍼온겁니다. 이글은 ㅎㅎ



까막.윤창희 [ggamagui]   2008-05-10 12:09 X
노정윤님.
님의 글 어디에도 다른 분의 글에서 발췌했다는 표시가 없었읍니다.
제 글에 답글을 다시기 전까지. -> (추가했읍니다. 말꼬투리 잡힐까봐...)
그러면 그 글을 읽은 사람은 당연히 노정윤님이 하신 말로 아는게 정상 아닌가요?

편파적? 인신공격? 말꼬리 잡기?
이건 노정윤님이 하시는 것 같은데요.

오해하기 좋도록 글을 적어놓고, 오해한 사람이 잘못한 거다라고 말하면 얼마나 설득력이 있을까요?
노정윤 [lorentz]   2008-05-10 16:22 X
까막, 윤창희 님께서 "정치권 동물과 같은" 류의 인신공격을 하지 않으셨다면
굳이 류종택님께서 쓰신 글 속에서 인용된 이외수씨의 글이라는 식으로
언급해야되는 지의 필요성도 느끼지 못했을 것입니다.

제 주장에 대해 제대로 반박조차 하지 못하시면서 그저 약올리는
몇마디로 시비걸고 비아냥 거려서 논지를 흐트리려는 것이
윤창희님이 저에게 할 수 있는 유일한 시비일 테고, 실제로 그런 식으로
시비를 거셨습니다.

그리고 윤창희님이 저에게 거신 시비와 거기에 포함된 인신공격으로 인해서
촉발된 반격에는 약이 올라서 어쩔 줄 몰라하시는군요. 그럼 처음부터
시비를 걸지 마시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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