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 전의 일이었다.
태초에 암닭이 달걀을 품다가 계속 알을 깨뜨리고 말았다.
암닭은 결국 두꺼운 달걀을 낳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몇일 후 알은 부화되었지만
병아리는 두꺼운 껍질을 깨지못하고 죽고 말았다.
실패의 기억으로 안주하려고 하지마라..
고단한 현실의 장벽들을 피하여 도망치지 마라..
불안한 미래의 걱정들로 인하여 쉽게 포기하지 마라..
그것들은 네가 모르는 동안..
서서히..
그리고 더욱 잔인하게 너를 죽여갈 것이다..
그 누가 알 수 있을 까?
그저 무심한 한 줄기 햇살이
무지개를 숨기고 있을 줄을
그 누가 알 수 있을 까?
칠흑 같은 어둠 속에도
아침을 기다리는 풀 한 포기
작은 고난이든..
커다란 시련이든..
넘어서려는 아픔을 딛지 못하면..
살아도 죽은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인생에 대하여
질문을 하고 또는 대답을 한다.
하지만,
그 누구도 '이렇다' 할만한 답변을 찾지 못했다.
어쩌면,
해답이 없기 때문일 것이다.
또는,
각자의 신념이 각자에게 해답이기 때문일 것이다..
고민하여 얻을 수 없는 해답을 찾기위해 괴로워하지 마라.
해답이란 찾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다.
해답을 찾으려 떠나지 마라..
떠나는 순간 부터 너는 이미 도망자일 뿐이다..
문제로부터 달아나면서 어떻게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인가..
뜨겁게 사랑하여..
꿈을 활활 태워버려라..
굳은 신념으로 그 불기둥을 세워라..
눈물이 나도록..
그토록 당당하게..
|
문제라는 것이 닥치는 것이 아니라 만든 것이기 때문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