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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나누는 사랑방입니다.
[23730] 윈도우RT, 완전한 실패의 길로...
박지훈.임프 [cbuilder] 7949 읽음    2013-02-01 13:43
MS가 서피스RT의 판매를 늘리겠다고 온라인이 아닌 채널 판매를 시작한 지 한달.
MS가 채널들로 밀어낸 물량은 125만대, 그중 실제로 팔려나간 물량은 겨우 55~60% 수준이라고.
즉 실제 판매량은 68만대에서 75만대 사이.
게다가 그 판매량은, "very high"한 반품률은 감안하지도 않은 것이라고.

http://news.cnet.com/8301-10805_3-57566759-75/microsoft-surface-sales-well-below-shipments-says-isuppli/

http://www.ddaily.co.kr/news/news_view.php?uid=100660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30201082757

이미 윈도우RT에 미래는 보이지 않는다.
서피스RT만 그런 게 아니라 다른 서드파티의 윈도우RT 기기들도 죽쑤고 있기는 마찬가지.
물론 발머가 미쳐서 고집스럽게 윈도우 RT의 다음 버전을 내놓을 수도 있겠지.
그 결과는 MS에게 자살골밖에 되지 않을 것.

윈도우 OS가 수많은 악평 속에서도 높은 점유율을 유지해온 것은, 윈도우의 매 버전이 감탄할 정도로 혁신적이고 좋아서가 절대 아니다.
고객들이 '기존의 윈도우 애플리케이션들'이라는 엄청난 자산에 발목이 잡혀있기 때문이다.
즉, 근본적인 가치는, '윈도우 OS'에 있는 것이 아니라 '윈도우 OS 호환성'에 있는 것이다.

바로 그런 면에서 MS는 엄청난 착각을 했다. 가치가 윈도우 OS 자체에 있다고 오판한 것이다.
윈도우를 ARM 디바이스용으로 내놓기만 하면 아이패드나 안드로이드에 열광하던 고객들이 윈도우RT에도 큰 관심을 가져줄 거라고.
발머씨, 그 결과는 어떤가요.
그 아이 [tsirorret]   2013-02-01 15:11 X
최근 WIn8 32와 다른 OS 와의 SSD를 데이터 디스크로 붙여 확인한 결과 Win8 32와는 어떤 호환도 되지 않아 데이터 디스크 SSD의 자료가 모두 날릴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저는 하나의 데이터 디스크로 여러개의 OS [Win7 64, Win7 32, Win8 64, Win8 32] 을 써 컴파일 또는 실행 테스트를 합니다. 이번에 컴을 테스트를 해보니 Win8 32에 결함이 있음을 알았습니다. 첨엔 SATA3 와 eSATA3 간의 문제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박우성 [solgari]   2013-02-01 18:28 X
MS는 현재 윈도우8, 윈도우RT, 윈도우폰 등 너무 많은 일을 벌여 놓았습니다.
애플이 해서 성공하니까, MS도 하면 될 것 같아 내놓은 서피스는 갈길이 멀기만 한데요.

제 생각에 성공가능성은 윈도우8 > 윈도우폰 > 윈도우RT라고 생각합니다.

"윈도우8 = 윈도우7 + 윈도우RT" 로 생각할 수 있는데, 제가 몇달 써보니까 물과 기름이 공존하면서 서로 섞이지 않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윈도폰은 출시된지 몇 년 되었지만, 아직도 정착을 못하고 버전만 올라가고 있습니다. (아직 한국 미출시)
윈도우RT는 이제 나왔으니... 더 이상 말할 필요 없을 것 같구요.

MS는 기업시장에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애플처럼 일반 사용자 시장에 뛰어들기 위해 윈도우8, 윈도우폰, 윈도우RT를 내 놓았다고 보여집니다. MS가 원래 잘 하던 분야가 아니라서 처음부터 잘 할 수는 없고, IOS와 안드로이드가 이미 다져놓은 시장은 MS쪽으로 좀처럼 넘어오지 않을 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몇 년후...

사용자는 윈도우XP, 윈도우 7처럼 윈도우8을 사용하고 있겠지만..
매트로환경(윈도우8,윈도우RT,윈도우폰)은 안정화가 되어 좋아졌지만, 대세는 되지 못하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닷넷처럼...
개발자임 [abcde12345]   2013-02-07 10:04 X
메트로 환경 2달째 쓰고 있지만 정말 적응 안됩니다. 납득이 안가는 GUI연관성... 흠... 차라리 맥에 아이폰 스프링보드 같은거 붙여 놓은게 더 납득이 갈정도 입니다.

독창적인것을 만들려고 한거겠지만. 이건 아니올시다 네요.. 윈폰8이 시망인것과 같은 맥락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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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30 윈도우RT, 완전한 실패의 길로... 박지훈.임프 7949 201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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