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개발회사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시면

쉽게 이해가 가시리라 믿습니다. 저도 현재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꾸려가고 있는데

C/C++을 사용하기보다는 보다 빠르게 결과를 낼수 있는 델파이쪽을 많이 선호 합니다.

개바자들이 많은것도 선호하는 이유가 됩니다. 물론 게임개발사에서는 게임의 속도 문제라든지

3D지원 라이브러리등의 지원 그리고 기존 개발자들의 영향으로 아직 C++을 많이 사용하지만

개발툴로 C++ Builder(델파이랑 비슷하죠..)를 선택하는 경우도 많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러니까 요지는 개발툴이 델파이나 비쥬얼씨냐 등이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나 빠르게 팀원들과 조화를 이뤄서 개발하느냐 그리고 개발후에 유지보수가

얼마나 쉬운가가 중요한거란 말입니다. 아시겠지만 요즘 소프트웨어 업계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경쟁도 심하다 보니 남보다 뭔가 달라야 하는데 그중 가장 중요한것이 개발비라는

것이죠. 개발비를 적게 들이고 그리고 개발하던 직원이 퇴사를 해도 문제가 없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려면 누구나 쉽게 다룰줄 아는 툴을 선택할 수 밖에 없게 되는거죠.

그리고 말씀하신 ASP등은 JAVA, PHP등과 함께 필수조건입니다.

예전처럼 프로그램 만들어서 CD롬에 구어서 팔아먹는 시절은 지났습니다.

저도 예전엔 ASP나 JAVA하는 프로그래머를 하급프로그래머(?) 취급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젠 그렇치 않습니다. 아주 잘해야만 취업이 되는건 아니지만 못하면

바보취급 받는 세상이 된거죠. 반드시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위에서 말한것처럼 배우기 쉽고(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비쥬얼씨

보다는 쉽다는 말입니다.)개발자들도 많고 그런 개발툴을 공부하신다면 쉽게 생각하실 수도

있을까봐 노파심에 말씀드립니다. 말한대로 개발자가 많다는것은 그만큼 경쟁도 심하다는

말이 되겠죠.. 경쟁이 심하지 않은 회사는 그만큼 대우가 좋치 않다던가 뭔가 이유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기왕 하실꺼면 아주 잘 하셔야 합니다. 특화된 본인만의 전문 기술을 쌓으세요

단순히 델파이 언어를 배운 사람은 수없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걸로 진정한 프로젝트를

진행시킬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치 않습니다. 전문가가 적다는 얘기죠 델파이를 할줄아는

프로그래머보다 델파이로 뭔가를 만들어낼줄 아는 사람이 필요하단 말입니다.

그리고 기왕이면 한가지 분야를 파세요.. 네트웍이면 네트웍 그래픽이면 그래픽 뭐든 좋습니다.

그러면 님이 원하는 회사에서 스카우터가 님의 핸드폰에 전화할껍니다. ^^


그럼 이만 ... 행운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