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가 딴에는 시사성 있는 글은 좀 자제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만 노무현 지지글 세개를 올리고 뭔 딴청이냐고 하시겠지만.. --;;;
문제제기는 하지 않고 꾹 참았다가 어느 회원분이 글을 올려주시면 답변글만 쓰고 있습니다.
사이트를 대표하는 대표시삽인 제가 자꾸 시사성 글만 줄줄이 올리다보면 포럼 분위기도
썰렁해지는 것 같고, 그렇다고 가만히 있자니 방정맞은 제 성격에 울화가 터지고,
그래서 제 나름대로의 궁여지책이지요.
그런데.. 여중생 장갑차 사건이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하는데도 아무도 말씀이 없으셔서... 쩝.
가슴아프고 답답해서 글을 씁니다. 죄송합니다.
길게 쓸 것 없이, 노무현 싫어하는 분은 있을지 몰라도 SOFA 개정 문제에 대해 이견이 있을 분은
한분도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또 이 문제로 시사성(맞나...)의 글들이 줄줄이 이어지는
것은 포럼 분위기에 좀 좋지 않을 거 같고, 말보다는 배너를 올리면 어떨까 합니다.
오마이에서 상단에 올린 배너인데, 좀 훔쳐쓸라구요.
크기도 그다지 크지 않으니 포럼 분위기를 크게 해칠거 같지도 않고...
위치는, 지금 포럼의 상단 왼쪽에 있는 한글 "볼랜드포럼" 위치에 올리면 어떨까요.
그리고 시기는, 최근의 국민적인 항의시위가 어느 정도의 성과를 얻을 때까지로 잠정적으로 정하고,
배너를 내릴 때도 여러분의 의견을 묻도록 하겠습니다.
리플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의견글로 의견 많이 주세요.
좀 두고 봐서, 유보적이거나 대하는 분이 두세분이라도 되거나, 찬성글이 별로 없는 경우에도
여러분의 의사가 떨떠름하다(?)고 판단하고 이 글을 삭제하고 배너는 올리지 않겠습니다.
이제 눈좀 붙여야겠네요. 겨우 스물 몇시간을 눈을 뜨고 있었을 뿐인데 삭신이 괴롭네요.
애늙은이라는 것이 저를 가리키는 말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