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비슷한 증세...
아마도 여기 오시는 분들 대다수가 심하든 적든 비슷한 증세가 있을 거 같네요.
(게임에 빠져서 그런 사람들이 훨 많겠지만...)
얼마전에 집사람이 마우스 손목받침대를 하나 사다주더군요.
보통 젤패드라고 하는 것의 손목 받침 부분만 있는 거라고 생각하면 될 듯.
(물론 전 젤패드라는 것도 쇼핑몰 같은데서나 봤지 실물도 본적이 없슴당)
손바닥보다 좀 작은 것이 별 효과가 있으랴 생각했었는데, 신기하게 의외로 아주 좋군요.
이전엔 두시간 정도만 작업하고 나면 팔목이 아파오고 저녁쯤이면 어께가 뻐근했는데...
그런 증세의 정도가 훨 나아졌네요.
가격이 얼마라고 했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아마 만원 안팎일 겁니다.
어께 결림 증세가 심하신 분은 하나 사서 써보심이...
그럼...
CIVILIAN 님이 쓰신 글 :
: 전산쟁이 13년 만에 오른쪽 어깨가 고장이 나서 어깨와 손목이 저릿저릿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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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왼손으로 마우스를 써보려고 하는데 이거 생각보다 어렵군요. 며칠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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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연습을 하여 간단한 것들은 그럭저럭 사용이 가능한데, UI디자인 같은 정밀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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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구되는 작업은 정말 어렵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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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고 보니 제 왼손의 용도는 운전할 때, 타자칠 때... 말고는 거의 사용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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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않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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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깨, 팔 아픈것도 그렇지만 좀더 숙련되면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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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꾹~ 참고 연습해볼랍니다. 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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