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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나누는 사랑방입니다.
[6620] Re:Re:임프님 글을 보고 간만에 긁적여 봅니다.
김성진.kark [kark] 1108 읽음    2003-01-21 13:25
얼마전 저희 SW 파트에 신입사원이 들어왔습니다. (이글을 볼수도 있겠군요..^^)

VC++을 했었다고 하더군요. 여하튼 일주일 간 embedded와 solution에 관해 간략한

교육을 마치고 난 후 그 사원이 책을 사왔습니다. 쉽게 따라가면서 할수 있는 델파일

초급서였습니다. 지나가는 말로 책 살때는 물어보라고 얘기를 해주고, 임프님이 얘기하

신 "위에서 거론한 모든 단점을 다 가진 황당한 책이 아직도 C++빌더 책 중에서 베스

트셀러 중의 하납니다"라는 책을 빌려줬습니다.

하지만 그 BCB 책부터 보라고 하지는 못했습니다. 난이도를 제쳐두고라도 일관성 없는

서술과 수정할 것 투성이인 예제들...이왕 샀으니 델파이 책부터 보고 BCB로 전향하자

며, 델파이를 설치해줬습니다. 책장에는 권해줄만한 BCB 책이 없었습니다. 디벨로퍼

가이드 줄수도 없구요.

개인적으로는 중.고급서가 다양한 분야로 나왔으면 합니다. 그게 안되면 온라인 문서화

프로젝트도 괜찮다 싶구요. 하지만 수준은 다양하고 개발자도 다양합니다. 만약 임프님

이 말씀하신 것 같은 책이 있었다면, 위와 같이 에매한 경우는 없어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임프님의 고민에 동감하는 의미에서 적어 봤습니다.

그리고 아직 젊으십니다. 사서 고생하신다니..^^



박지훈.임프 님이 쓰신 글 :
: 에궁~
: 결론부터 말하자면, 적어도 가까운 시일이라고 기대하시진 않으시는 게 좋을 듯...
:
: 분량 면에서는, 두어달 전에 이미 애초에 생각했던 분량만큼은 끝냈습니다.
: 이번 책의 기본 취지를 충실히 하고자 시간을 계속 잡아먹고 있는 중이라고 할까요?
:
: 써놨던 분량의 상당한 부분을 차후로 미루어놓았고, 또 상당한 부분을 다시 쓰고 있습니다.
: 목차도 여러번 바뀌었고요. 처음에는 다루려고 했던 분야가 빠진 것도 있고, 예제를 보충하거나
: 있던 예제를 빼버린 것도 꽤 있습니다. 여러 서적이나 문서들을 참고해서 공들여 수 페이지에 걸쳐
: 썼던 부분을 쌱 날려버리고 대여섯줄의 설명으로 바꾼 곳도 많습니다.
:
: 뭐, 간단히 얘기하면 책쓰는 넘의 욕심입니다만. 저도 자꾸 지쳐가고 있습니다만,
: 원래의 목표에 충실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좋은 초급서 한권을 쓰겠다, 라는.
: (훌륭한..은 아닙니다. 제 능력 밖이란 걸 잘 알고 있습니다.)
:
:
: 제가 쓰고 있는 책이 출판되어서 서점에서 볼 수 있기만을 바라는 분들은,
: 과연 기술서적으로서 좋은 책이란 어떤 책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 1500페이지를 방불해서 가방에 한권만 넣어도 든든한(?) 중량감?
: 글 몇줄마다 줄줄이 예제들을 나열해서 뭔가 있어보이는 듯한 구성?
: 해당 툴(혹은 기술)이 적용가능한 분야를 하나도 빼먹지 않고 몽조리 언급해버리는 파노라마식?
: 기초보다는 당장 써먹을 수 있는 풍부한 팁들?
: 아니면 책 한권으로 초보 수준에서 고급 수준까지 쫙 훓어주는 바이블 스타일의 책?
:
: 책을 쓰기는 처음이지만, 저도 나름대로 직/간접적으로 가르쳐본 넘입니다.
: 반드시 100% 일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초급자용으로서는 위에서 나열한 것들은 나쁜 책의
: 요건과 거의 비슷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
: 책이 두꺼울 수록, 독자 입장에서는 이거 한권만 있으면 상당한 내공을 쌓겠구나 하고 생각해주니
: 많이 팔아먹기에는 좋습니다. 그런데 막상 사놓고 보면 초급자에게 이런 두꺼운 책은 부담만 줄
: 뿐입니다. 또 제가 개발자들의 책보는 습관으로 가장 경계해야 한다고 믿어의심치 않는, 교과서식,
: 혹은 암기식 습관을 북돋워(?) 주는 나쁜 효과가 있습니다. (물론 중고급서라면 한 분야를 깊이 파서
: 두꺼울 수록 좋겠죠)
:
: 제가 책을 쓴다고 알려드린 후로(정말 가슴을 치면서 후회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렇게 해달라고
: 제게 부탁을 해주셨는데, 그중 많은 분들이 예제를 풍부하게 해달라고 하셨습니다. 물론 중요한
: 설명에 예제가 없거나 적으면 이해가 힘든 면이 많습니다. 하지만 시중의 많은 기술서적들을 보면,
: 저자가 특정 분야를 잘 모르니까 이론 설명은 지면만 채울 수 있도록 두리뭉실하게 넘어가고 어디서
: 줏어온 길쭉한 예제 한두개로 여러 챕터를 채워놓은 책이 수두룩합니다. 이런 챕터를 보면서 독자는
: 무슨 생각을 하게 됩니까.
:
: 레파토리. 많은 툴 관련 책을 보면, 그 툴로 할 수 있는 일들을 수십개 챕터에 걸쳐서 고루 분배
: 한답시고 챕터 수는 잘 나눠놨는데, 저자가 만능일 수 없다보니 전혀 모르는 분야는 어디서 베껴오든지
: 아니면 일반론만 줄줄 늘어놓고 맙니다. 이런 식으로 저자가 독자에게 사기치기는 정말 쉽습니다.
: 고수든 아니든 적어도 한 분야에 대한 책을 쓸 정도면 기술용어를 꿰어서 말도 안되는 단어들의
: 나열을 말이 되는 것처럼 사람 눈과 귀를 현혹시키기는 정말 쉽거든요.
:
: 팁이 풍부한 책이요. 제 주관을 분명히 말씀드리는데, 초급 수준에서 현란한 팁들에 골몰하다보면
: 제대로 된 개발자가 되기란 정말 힘든 일입니다. 프로그래밍 뿐만 아니라 어떤 분야든지 기초와
: 응용이 있고, 기초가 없는 응용이란 기교일 뿐이지 기술이 아니며, 기술의 바탕조차도 되기 어렵습니다.
: 그런데도 많은 초급 개발자들이 멋진 팁들을 찾아 헤맵니다. 개발자에게 풍부한 응용 팁들이 필요한
: 것은 틀림없지만, 적어도 초급 수준의 기초가 탄탄해야 하며, 그리고 그런 팁을 위한 책들은 따로
: 있습니다. (How-To 같은 책들 말입니다.)
:
: 바이블 스타일. 그전에도 그런 경향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이상엽씨가 비주얼C++ 6.0 바이블로
: 공전의 히트를 친 후로, 기술서적이라면 무조건 두껍게, 또 초급에서 고급까지 한권 바이블 스타일의
: 책들이 여러 출판사에서 줄줄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아, 대부분 잘 팔렸으니까 저자의 배는 채워줬겠죠.
: 그런데 그런 책들을 열심히 사본 초보자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이 한권이면 내 찬란한 프로그래밍
: 인생이 시작된다, 라고 생각하고 책을 사는 초보자들이 대부분이죠. 그리고 1/3도 못보고 뻗어버린
: 후 또 다른 바이블을 사보게 됩니다. 그래서 책장은 가득차고 줏어들은 것은 많지만 정작 기초가
: 없습니다. 기초가 없으면 흉내는 내지만 응용이나 창조는 못합니다.
:
: 처음부터 못을 박고 시작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지금 쓰고 있는 책은 초급용입니다.
: 그런만큼 볼랜드포럼의 대부분의 분들에게는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물론 팔아주시면 제 곤궁한
: 가계에 도움은 되겠습니다만. --;;) 굳이 팔아먹기도 힘든 초급용 책을 끼적끼적 쓰고 있는 것은
: 당장보다는 2~3년 후를 바라봐야 한다고 생각해섭니다.
:
: 여러분들은 적어도 극초급(?)은 벗어나신 분들이 대부분이지요. 그러면 일단 발등의 불은 끄신 겁니다.
: 이런 커뮤니티의 존재만으로도 상당한 도움을 서로 주고받고 있으시고, 그럼에도 당장 갑갑한 점도
: 꽤 있겠지만 대부분 못견딜 정도는 아닐 겁니다. 그러면 당장보다는 수년 후의 미래를 먼저 고려해서
: 볼랜드 개발자의 다음 세대를 양성해야 합니다. (여기서 제가 생각하는 개발자의 세대란 3년 정도...)
:
: 참말 잘하는 사람치고 사기 못치는 사람이 없습니다.
: 많은 저자들처럼 맘먹고 책을 뽑아내려고 했다면 거의 일년이 다되어가는 이 기간동안 서너권은
: 뽑아냈습니다. 팁과 예제로 페이지수를 뽑아내려면 여기저기서 끌어놓은 잡다한 팁들과 제가 만든
: 예제들을 모으면 그것만도 책 두어권은 나옵니다. 저작권이요? 그거 상관없이 그냥 베끼는 몰양심
: 저자도 수두룩하지만, 맘먹고 메일 보내서 허락받으면 어렵지도 않습니다.
:
: 띠바, 전에도 그책 저자랑 싸웠지만, 위에서 거론한 모든 단점을 다 가진 황당한 책이 아직도
: C++빌더 책 중에서 베스트셀러중의 하납니다. 3버전과 4버전이라고 제목을 한번 바꿔서 두번 출간
: 되었는데, 마치 초급자용인 듯한 제목 탓에 이 두권의 책으로 뻗어버린 초급 C++빌더 개발자들이
: 수도 없음을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아마 알만한 분들은 다 짐작하실 겁니다.
:
: '나쁜' 책이 베스트셀러라니, 아이러니하고 그럴 것 같지 않지요? 그런데 실제로 이런 것이 우리나라의
: 기술서적 시장의 현실입니다. 중급자쯤 되면 책을 사려고 할 때 쇼핑몰에서 서평도 뒤져보고 아는
: 개발자들도 꽤 되니까 여기저기 물어보기도 하고 사게 되지만, 초급자는 그런 거 없습니다.
: 그냥 표지 예쁘고 활자 예쁘고 그림 많은 책, 그러면서도 심오해 보이면 금상첨화지요.
: 초보자들은 이런 책을 덜렁 사고 맙니다.
:
: 솔직히 제가 지금 쓰고 있는 책이, 위에서 거론한 갖가지 덫을 잘 피하고 멋진 책은 아니더라도
: 그럭저럭 '무난한' 책이라도 될지 저도 진심으로 의심스럽습니다.
:
: 이전에 나왔던 C++빌더 책들 중, 초급서로 좋은 책이 없었던 건 아닙니다.
: C++빌더3 21일 완성이 가장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입문의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성있게
: 잘 설명한 거 같습니다. (지금 제가 쓰는 책은 절대로 요넘처럼 쌈박하게는 안될 겁니다)
: 그리고 싫어하는 분도 있는 것 같지만, 가장 쉽게 배우는 C++빌더 5란 책도 꽤 괜찮았습니다.
:
: 그런데 이들 책들은 앞에서 말한 별로 좋지 않은 책보다 많이 팔리지 않았습니다.
: '21일 완성'은 너무 쉬워보여서인 듯 하고, '가장 쉽게 배우는'은 너무 얇아서인 듯 합니다.
:
: 아직도 소량의 재고가 팔리고 있는 책 중에서 C++빌더4 정복이 있지요?
: 이 책은 뭐 나쁘다고 할 수는 없는 책입니다만. 그도 그럴 것이, 두께는 두꺼운데 이론을 짚기보다는
: 컴포넌트 레퍼런스로 절반의 분량을, 그리고 여기저기서 베낀 일반론적인 내용으로 1/3 정도를 채운
: 책이었습니다. 그러니 뭐 나쁘다 좋다 평하기도 뭣한 책이지요. 초급자이든 고급자이든 볼 가치가
: 없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도무지 책 없이는 아무 것도 못하는 '책 중독자'라면 몰라도요.
:
:
: 책이 이렇게 늦어지는 것은 분명히 욕심 때문입니다.
: 하지만 멋진 책으로 잘난체하려고 그러는 것도 아니고 좋은 책으로 돈벌려구 그러는 것도 아닙니다.
: 도저히, '책좀 소개해주세요'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제가 속으로 수없이 욕했던 책들과 비슷한 책을
: 한권 써놓고는 나도 저자다 하고 가슴펴기에는 제 자존심이 도무지 허락을 안합니다.
: 아니, 자존심 정도의 문제가 아니라, 그런 생각만 해도 뒤통수가 써늘하도록 섬칫합니다.
:
: 책이 다 되어서 몇천권 팔려봤자 제게 돈은 별루 안됩니다. 인세라는 게 알고보면 정말 짠 수준이라서요.
: 몇천권 팔려봤자 제게 떨어지는 돈은 지금까지 책을 쓴 기간동안 제가 일해서 벌 수 있는 돈의 1/5 이나
: 1/6 정돕니다. 뭐 저 잘났다구 내세울려구 밝힌 건 아니고요, 단지 제가 욕심을 부리는 것이 얼만큼
: 더 팔아서 돈을 더 벌어먹자는 욕심은 아니라는 것을 알리려구 하는 겁니다.
:
: 몇만권이요? 택도 없습니다. 국내에 빌더 개발자가 몇만명도 안되는 것이 아니라, 초, 중, 고급
: 이렇게 나누면 각각은 몇만명씩이나 되지도 않고, 또 초급자들이 이 책을 전부 다 살리도 없잖슴까.
: 물론 많이 팔리면 좋긴 합니다. 4~5천권 정도만 팔려도 국내에서 C++빌더 책이 더 나올 수 있습니다.
: 그정도만 되면 출판사들이 일단 관심은 갖습니다. 그럼 여유가 있으면 저도 책을 더 쓸 수 있을테고
: 또 다른 고수님들이 C++빌더 책을 낼 수 있습니다.
:
: 좀 있다 볼랜드의 C++빌더 설문조사가 올라갑니다. 이전의 설문조사 시기를 기억하시는 분이라면
: 이제 슬슬 C++빌더의 다음 버전이 나오려구 그러나보다 하고 눈치를 채실 겁니다.
: 그런데, 사실 C++빌더에 대한 설문조사는 이미 작년 7월에도 실시한 바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 설문조사는 C++빌더의 닷넷 버전을 위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 설문 문항들을 보면, 짐작입니다만 아무래도 닷넷용 C++빌더 컴파일러의 개발에 대해 고려중인 듯
: 합니다.
:
: 어쨌든.. 만약 C++빌더 7이 출시된다면, 7 버전이 나오는데 6 기준 책을 내고 있을 수는 없겠지요?
: 당근 C++빌더7에 추가되는 기능에 대해 일부 챕터들을 더해서 7이라고 제목을 달아버릴 겁니다.
: 지금까지 처럼 앞으로도 집필에 대해선 되도록 상황을 알려드리지 않겠지만, 분위기를 봐서
: C++빌더 7이 나오나부다, 싶으면 제 책도 7버전 타이틀을 달고 나올 거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 물론 그런 경우라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서 한두달 정도 더 늦는 것은 어쩔 수 없겠지요.
:
: 참, 앞에서 이미 써놨던 상당 부분을 빼버리기도 했다..라고 했는데요.
: 대부분 난이도 조절에 실패해서 너무 어려운 배경 설명이나 고급 예제를 넣었던 것을 빼버린 겁니다.
: 뭐 어차피 초급 기준으로 썼던 거라서 그렇다고 포럼에서 자주 올라오는 고급 테크닉도 아니지만요.
: 이후에 기회가 되면 이런 미아가 된 글들에다가 내용을 보충해서 전문 중고급서를 쓸까 합니다.
: 아마도 C++빌더만의 책이 아니라 델파이와 C++빌더를 함께 다루는 책이 될 거 같습니다만.
:
:
: 또 주저리주저리 장광설을 늘어놨는데... 한마디만 더 하지요.
: 책이 자꾸 늦어져서 여러분께 죄송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꽤 원망스럽기도 합니다.
: 처음부터 지금의 포럼 회원분들은 대부분 대상이 아니라고 못을 박고 시작했잖습니까.
: 중급자 정도의 분들이 보더라도 건지는 것은 있을 거라는 말은 했습니다만. 쩝.
:
: 에고.. 왜 사서 이 고생이람...
:
:
:
: 김재승 님이 쓰신 글 :
: : 안녕하세요. 김재승입니다.
: :
: : 일전에 임프님께서 나올때가 되면 나오니 언제 나오냐구 닥달하지 말란 협박(?)을
: :
: : 들었습니다만 2003년도 1월 중순이 되었기 땜시 너무도 궁금한 맘이 앞선 나머지
: :
: : 다시 한번 여쭙고 싶습니다. 대략 언제쯤 나오는 것인지 알려주실래요? 임프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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