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명절 연휴인데..
저는 부산에 부모님과 동생이 있는데, 이번 설에는 못내려가게 됐슴당.
마나님 출산 예정일이 며칠밖에 남지 않아서 내외가 집안에서 꼼짝마!거든요.
어쨌든.. 설 연휴에 집에 앉아서 피씨질(?)하고 있으니 기분이 좀 묘하네요.
이전까진 명절 연휴에 이맘때쯤이면 부산 집에서 피씨를 못만져서 허공에 대고 손가락을 놀리곤 했었죠.
이번 설은 쉬는 날이 넘 짧은데다 주말까지 껴서 영 그렇죠?
그래도 모처럼의 연휴인데, 고향에 내려가시는 분이든 집에 계시는 분이든 푹 쉬고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기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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